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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  마이너스 성장과 침체 국면 극복하고 회복세 
독일 경제가 2025년의 마이너스 성장과 침체 국면을 뒤로하고, 2026년 1분기를 기점으로 서서히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독일 경제는 억눌렸던 소비가 살아나고 물가가 잡히면서 최악의 상황은 지났지만,회복은 시작되었으나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독일의 2026년 1분기 경제 성장률(GDP)의l 예상치인 0.3% 성장으로 수치상으로는 낮아 보이지만, 지난 2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던 '기술적 침체'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이다.
올해 1 분기에는 산업 생산 가동률이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화학 및 금속 등 에너지 집약적 산업의 가스 가격 안정화가 실적 반등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2025년 한때 5~6%를 상회하던 인플레이션율이 2% 초반대(2.1~2.3%)로 떨어지며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에 근접했다.
물가 상승세도 둔화된 반면, 최근 타결된 임금 협상 결과로 근로자들의 실질 구매력이 상승했다. 이는 위축되었던 민간 소비를 촉진하는 '기관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경제 침체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숙련 노동자 부족 현상으로 인해 기업들이 해고를 자제하는 '노동력 비축(Labour Hoarding)' 현상이 나타나 실업률은 급등하지 않았으며, 경제 회복기에 즉각적인 생산 투입이 가능한 상태이다.하지만, 유럽 중앙은행( ECB)의 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경우, 건설 경기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재급등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하는 하방 리스크로 우려를 낳고 있다.
경제 연구소들은 단기적인 회복에 안주하지 말고, 독일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과도한 관료주의 타파와 디지털화 가속화를 주문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jw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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