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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외식 시, 탄산음료 대신 수돗물을 줘야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외식할 때, 아이들에게 설탕 음료를 시켜 주는 대신에 식당에서 제공하는 수도물을 먹이는 편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더 낫다고 전문가들과 외식업체 관계자들이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식당에서 음료수를 시키지 않고 대신 찬물을 달라고 말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정부협회(LGA)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영국인들의 10명중 8명은 집에서 수도물을 마시고 있지만, 외식할 때는 약 1/3만이 수도물을 마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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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LGA는 식당들이 아이들의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부모들이 따로 말하지 않아도 무료로 생수를 제공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많은 식당들은 손님들이 요청하기 전에는 보통 물을 잘 내놓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가 최근 아동 비만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식당들로 하여금 아이들에게 설탕이 든 탄산 음료 등을 제공하는 대신에 부모들에게 생수를 주는 것이 “훨씬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독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받아 수도물을 마시는 사람들 중 약 15%는 절대로 식당에서는 물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고 있었으며, 약 13%의 사람들은 그냥 무료로 생수를 달라고 하는 것이 어쩐지 좀 쑥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가디언>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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