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부터 EU 출입국관리시스템(EES) 도입

10월 12일부터 EU 출입국관리시스템(EES) 도입 

 주체코 한국 대사관은 유럽연합(EU)이 오는 2025년 10월 12일부터 출입국관리시스템(EES, Entry/Exit System)을 공식 시행함에 따라, 유럽  방문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아래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시어 출입국 절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EES 제도 개요

EES는 EU 규정(EU Regulation 2017/2226)에 근거하여 도입되는 자동 출입국관리 시스템으로, 쉥겐 지역을 단기 체류(최대 90일) 목적으로 방문하는 제3국 국민의 여권 정보, 생체정보(지문·안면), 입출국 일시 등을 무인 등록기기(키오스크) 및 심사관을 통해 자동으로 수집·기록·관리합니다. 이는 기존의 수동 여권 날인 방식을 대체하는 전자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유럽연합(EU)에 대한 것이기에 전체 내용은 대부분이 일치하지만  EU 거주 한인들은 거주국 대사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문의 대상: 각국 시행 일정 및 대상 공항

* 시행전에 시범 운영 공항 안내

모든 입국자에게 테스트 참여가 권장되나, 참여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며, 해당 기간 중 수집되는 개인정보는 EU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  자동출입국심사대(E-gate) 운영 중단

시범 운영 개시일인 9월1일부터 거주국 공항 내 자동출입국심사대(E-gate) 운영이 전면 중단될 예정입니다.  

* 초기 혼선 가능성 및 등록정보 유효기간

EES 시행 초기에는 생체정보 등록 절차로 인해 입국 대기 시간 증가 및 줄서기 현상이 예상되며, 거주국 공항 측은 현장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혼선 최소화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등록된 개인정보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므로, 해당 기간 내 재입국 시에는 별도 등록 없이 출입국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 ETIAS 도입 일정

유럽내 정부는 무비자 단기 체류 제3국 국민 대상의 사전 입국 승인 제도인 ETIAS(European Travel Information and Authorisation System)를 2026년 4분기 중 도입할 계획입이며, 이는 미국의 ESTA, 우리의 K-ETA와 유사한 제도입니다.

 * EU 입국전 확인 필요

출발 전 관련 제도 및 공항 이용 절차의 변경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셔서 출입국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체코 한국대사관의 발표 내용이 본지 홈페이지 www.eknews.net  정부/공지사항 1183번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