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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12.25 09:26
멕시코가 관세율 최대 50%로 인상하면, 한국 타격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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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관세율 최대 50%로 인상하면, 한국 타격 불가피 한국의 대멕시코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부품과 철강판의 비중이 30%에 달해 멕시코가 한국을 포함한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을 상대로 최대 50%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연내 처리해 2026년 1월부터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대멕시코 수출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지난 9월 17개 전략 분야에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철강 및 알루미늄, 플라스틱, 가전, 섬유 등 1463개 품목을 선정해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대치의 관세를 현재 0∼35%대 품목별 관세율은 최대 50%까지 차등해 상향 부과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와같은 멕시코 정부의 관세 인상 추진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관련 논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협상 도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과도 맞물린다. 멕시코 정부는 멕시코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의 블록경제 통상 질서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FTA 미체결국 관세를 USMCA 무관세 '현상 유지' 논거로 삼고자 신속 처리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세 부과 대상국은 멕시코와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수입하는 특정 품목이 해당한다.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일본, 칠레, 파나마, 우루과이 등 멕시코와 FTA를 체결한 국가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
중국이 가장 타격 심할 듯 멕시코 관세 부과 대상국은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로 명시돼 있다. 멕시코를 대중남미 최대 교역국으로 둔 한국도 중국, 인도, 태국 등과 함께 이에 해당한다. 실제 관련 법안이 처리되면 현재로선 중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멕시코 정부의 통상 관련 데이터를 보면 중국은 2024년에만 멕시코를 대상으로 1200억 달러(176조원 상당) 흑자를 기록했다. 멕시코 셰인바움 대통령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반수출입세법 개정안은)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며, 멕시코와 무역협정을 맺지 않은 국가에 대한 것"이라면서 "멕시코에서 더 많은 물건을 생산하게 한다는 계획에 따른 입안"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한국이나 중국 정부와 계속 협력할 의지가 있으며, 실제 한국 등과의 회의를 통해 (관세율을) 일부 인하했다"고 덧붙였다. '자국 생산력 강화'나 '먼저 관세를 매기고 나중에 협의해 조정한다'는 취지의 멕시코 전략은 트럼프 정부에서 추진한 관세 정책과 흡사한 흐름이다. 한국도 역시 적지 않은 영향 예상 한국무역협회 통계를 인용한 무역신문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는 한국의 10위 수출상대국으로 2024년 대멕시코 수출은 136억423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75억1367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0억9056만 달러 흑자였다. 2025년의 경우 1월부터 10월까지 대멕시코 수출은 100억970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줄었으며 수입은 72억2517만 달러로 17.5% 늘면서 무역 수지 흑자는 약 28억 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멕시코에 대한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부품(2025. 1~10 기준 16억2100만 달러)과 철강판(13억2100만 달러),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6억6700만 달러), 합성수지(5억850만 달러), 자동차(4억5900만 달러), 반도체(4억5200만 달러), 산업용전기기기(4억1700만 달러) 등이다. 최대 품목인 자동차부품과 철강판의 비중이 30%에 달하는데 이 두 품목을 포함한 주요 수출 품목이 관세 인상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실제 관세 인상이 이뤄지면 대멕시코 수출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선임기자 jdlee@theeurojournal.com (사진: Gemini ai 생성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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