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노년층의 소득, 자산규모 젊은 세대보다 크다 




프랑스에서 퇴직한 노년층의 평균 재산이 청년세대와 비교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년세대는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있는 반면 젊은 세대는 점점 빈곤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환경부 위원회의 평가서를 인용한 프랑스 시사주간지 렉스프레스LExpress 따르면 20-29 젊은세대의 소득은 3% 오른 반면 60-69 노년층은 152% 상승했다. 원인으로는 퇴직연금과 실업자가 늘고 부동산가격 상승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부의 이번 소득과 자산 변화평가서에 의하면 젊은층의 빈곤화는 지속되고 있고 노년층은 이에 비해 넉넉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 환경부산하 경제연구원 쟈끄 프리지의 1970년에서 2013, 40 년에 걸친 통계조사 결과 20-29세의 소득은 3%, 30-39세는 55% 증가했다. 동시에 60-69세의 평균소득은 152%, 70-79세는 148% 상승했다.


노년층의 소득 증가현상은 퇴직연금 상승과 실업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저임금 국가와 경쟁해야 하는 일자리와는 거리가 현실적 상황이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젊은세대가 빈곤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로는 안정된 직장을 찾기 전에 부모의 집을 떠나는 경우가 허다하며 학업이 길어지거나 가정을 꾸리는 시점이 점점 늦어지는 경향과 맞물려 있는 점을 있다.


retraite.jpg



경제학자 프리지에 따르면 지난 수십 동안 노년층이 고소득, 부동산 양도의 수혜자였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있으며 따라서 부동산 매매가와 임대료 상승에 무감각할뿐더러 2000 이후 부동산 가격 급상승의 혜택을 누릴 있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이러한 현상은 젊은층에게 불이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지난 20 동안 공공주택HLM 수혜를 누릴 확률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20-25세의 공공주택 거주율이 1995 25%였던 반면 2011년은 16% 그친다. 안정된 수입이 부재한 청년들은 주택 유지보장율이 낮고 현재 HLM 퇴거율이 예전보다 적다는 점도 요인 하나다.


또한 부동산 구매 세대들이 이미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다른 집을 구매하지 못함으로써 부모로부터의 부동산 상속 시점이 점점 늦춰지고 있다. 이러한 부모세대는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있으며 퇴직연금 부담도 커진 점도 있다.


다른 요인으로는 전반적인 가계소득의 하락을 있다. 주택문제에 어려움을 가진 가구일수록 집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은 소득도 낮은 상태다. 청년세대가 대부분인 세입자문제는 주택정책의 핵심이다. 하지만 가계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의 주택문제는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40 동안 40% 달하는 청년세대의 세입율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젊은이들의 빈곤화를 심화시키는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출처 : 렉스프레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52 안느 이달고 파리시장, 쾌적한 파리 만들기 정책 발표 file eknews10 2017.03.14 2535
6051 프랑스, 여전히 요원한 남녀 소득 불평등 해소(1면) file eknews10 2017.03.14 2061
6050 프랑스, 2016년 주주 배당소득 유럽에서 최고 file eknews10 2017.03.07 1689
6049 프랑스 초등학교, 일상화된 성차별적 교육 현실 재편성 절실 file eknews10 2017.03.07 2392
6048 파리에서 집 구하기, 출신 이름에 따라 유불리 뚜렷 file eknews10 2017.03.07 2578
6047 프랑스, 본격화된 대선정국 속 가짜뉴스와의 전쟁 file eknews10 2017.03.07 2765
6046 극우정당 FN 세력확장 저지 나선 프랑소와 올랑드대통령(1면) file eknews10 2017.03.06 1868
» 프랑스, 노년층의 소득, 자산규모 젊은 세대보다 크다 file eknews10 2017.02.21 2479
6044 프랑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출근수당 받는다 file eknews10 2017.02.21 2316
6043 프랑스, 번아웃burn-out 직업병 인정안 국회에서 논의된다 file eknews10 2017.02.21 2299
6042 프랑스 외곽지역, 경찰에 의한 폭력사태 심각하다 file eknews10 2017.02.20 2532
6041 엠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알제리 식민통치는 ‘반인류적 범죄’ (1면) file eknews10 2017.02.20 2892
6040 프랑스인의 11%, 부모 중 한 명은 이민자 file eknews10 2017.02.13 2434
6039 프랑스 회계법원, 차기 정부는 공공부분 긴축재정 필수불가결 file eknews10 2017.02.13 1745
6038 프랑스 2017년 세자르 영화제, 심사위원장 없이 치뤄진다 file eknews10 2017.02.13 2761
6037 프랑스, 2007년 이후 최대 고용창출 file eknews10 2017.02.13 2263
6036 2016년 프랑스 관광산업 저조했지만 관광 1위국 유지(1면) file eknews10 2017.02.13 4478
6035 페넬로프게이트, 거세지는 프랑소와 피용 대선후보 사퇴 요구 file eknews10 2017.02.07 1651
6034 프랑스 대선정국, 기득권 중심 정치시스템에 반기 든 비주류후보들의 부상 file eknews10 2017.02.07 1643
6033 2016년 프랑스 경제성장률 예상보다 저조 file eknews10 2017.02.07 1862
Board Pagination ‹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