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그리스, 프랑스 발 신호에 자극받을 우려


유로존 위기는 긴축과 성장을 둘러싼 갈등, 그리스 디폴트 및 유로존 탈퇴, 스페인 및 이탈리아의 구제금융 가능성 논란 속에 당분간 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프랑스 간 정책조정에 있어 핵심변수는 그리스다. 그리스는 1974년 군사정권 종식 후 40년 가까이 신 민주당(NDP)과 사회당(PASOK) 연합정권이 지속돼 왔다. 현 파파데모스정부는 긴축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해 연정이 해체될 상황이다.

새로운 연정 구성에 성공하지 못하면 6월 17일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특히 총선이 새롭게 치러지면 1당이 유력한 좌파연합은 긴축파기와 함께 그리스 채무에 대한 모라토리엄 선언을 주장하고 있다. 전체 실업률이 25%에 육박해 있으며 15세에서 25 세 까지의 청년실업률은 51%에 달한다. 

  문제는 독일과 프랑스가 긴축기조 조정과 성장협약체결에 타협점을 찾아가는 도중에 그리스 재선거 결과 긴축에 반대하며 유로존 탈퇴를 주장하는 현 야당세력이 정권을 잡고, 프랑스의 긴축수정-성장병행 정책을 반긴축으로 과대해석하는 경우다.

855-유럽 5 ekn 사진.jpg

트로이카(EU, IMF, ECB)는 이에 대비해 구제금융지원 철회와 유로존 퇴출을 시사하면서 경고를 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등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10일 지급이 예정돼 있던 52억유로 가운데 42억유로만 지급해 그리스 정부의 자금압박은 커졌다. 현재 그리스 경제는 구제금융 없이는 공무원 급여와 국민연금 지급 등 정부운영이 사실상 어려운 상태일 뿐만 아니라 15일 만기가 도래하는 4억3600만유로(5억6200만달러) 규모의 부채 상환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국채는 국제법에 의해 발행되었기에, 이자 및 원금 지급 의무가 30일 내(6월 15일)에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 이후에는 디폴트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국제법에 의해 발행된 국채에 대한 디폴트는 그리스법을 따른 국채에 대한 디폴트로 이어져, 결국 그리스는 유로존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그리스 국민들이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세금 납부를 미루고 있어,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리스 정부의 자금 사정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게다가 옛통화 드라크마가 다시 통용될 가능성이 있어 유로화를 확보하려는 심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 일간 이메리시아지는 특히 현재 정부 재원이 15억유로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14일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는 다음달엔 정부 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내용을 담은 서한을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 일간지 타네아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리스가 디폴트를 맞아 유로존 탈퇴를 선언하는 등 악순환의 소용돌이가 발생할 경우 그 파장을 가늠키 어렵다. 이 같은 시나리오가 실제 발생할 확률은 낮지만, 그럼에도 독일이 선거 기간 중 올랑드 측과 비공개 접촉을 갖고, 올랑드의 당선 직후 즉각적으로 외무장관 성명을 통해 프랑스와 성장협약 논의에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LG경제연구원 홍석빈,배민근 책임연구원은 "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의 부화뇌동을 견제하고 그간 구축된 유로존 정책공조의 틀을 지켜내기 위함" 이라고 분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45 긴축과 성장 대립,‘유로존 위기 다시 안개속으로’ file eknews 2012.05.16 2103
» 그리스, 프랑스 발 신호에 자극받을 우려 file eknews 2012.05.16 1818
3143 이탈리아 M &A 시장, 중국 등 외국투자자 몰려 eknews 2012.05.16 1933
3142 한-덴마크, 녹색성장 협력 확대 file eknews 2012.05.16 1763
3141 유럽 위원회, 긴축정책과 실업문제 악화에 대해 경고 file eknews24 2012.05.15 2052
3140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에 대한 위기감 확산 file eknews24 2012.05.15 1686
3139 그리스 통한 불법 이민자 유입으로 EU 고심 중 file eknews24 2012.05.15 2064
3138 네덜란드 긴축예산안 극적 합의 및 조기총선 실시 file eknews 2012.05.09 2608
3137 중국의 대 유럽 무역 허브, 아일랜드에 가능한가? 기대 반, 우려 반. eknews 2012.05.09 1879
3136 스페인 안달루시아주,좌파연정 출범에 충돌 불가피 eknews 2012.05.09 1880
3135 유로존 실업률 10.9%, 1999년 유로존 출범이후 최악 file eknews 2012.05.09 5345
3134 그리스 총선에서 집권당 참패로 디폴트 및 유로존 탈퇴 위기 재발 우려 eknews 2012.05.09 1601
3133 중국, 유럽 재정위기 틈타고 핵심기업 인수에 박차 file eknews 2012.05.09 3281
3132 유로존 선거 이후 위험 자산 기피 file eknews24 2012.05.08 1687
3131 그리스, 프랑스 유권자, 독일 주도 긴축정책 거부 file eknews24 2012.05.08 1846
3130 유럽 중앙 은행장, ‘성장’ 중심의 협약 촉구 file eknews24 2012.05.08 2051
3129 중국의 대 유럽 무역 허브, 아일랜드에? 기대 반, 우려 반. eknews20 2012.05.07 1773
3128 EU ,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450만개 일자리 사라져 file eknews 2012.05.02 2398
3127 EU노동비용 최고 벨기에,최저인 불가리아의 11배 file eknews 2012.05.02 2497
3126 구직난 남유럽 인재들,‘일자리 천국’ 독일로 이주 중 eknews 2012.05.02 1481
Board Pagination ‹ Prev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