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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자동차 고령화로 10년이상 연식이 전체 61% 차지



스페인 자동차 등록 대수 2016년 기준 약 2500만 대 중에서, 연식이 10년 이상인 자동차가 2017년에 7.6% 증가해 전체 등록대수의 61%인 1520만 대로 전망된다. 

2000년도 초반 스페인 경기가 초호황이었을 때 자동차 평균 연식이 7.6년을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추후 경기 상황에 따라 신차 판매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언론 Cinco Dias지 보도를 인용한 마드리드KBC에 따르면 MSI컨설팅은 자동차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의식이 자동차 고령화의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일반적인 현지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멋을 내기 위해’ 또는 과시용으로 자동차를 구매하기보다는 각자의 필요나 형편에 맞게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자신이 타고 있는 자동차의 연식이 조금 오래됐더라도 ‘아직 타고 다닐 만한 수준’이라면 부품 교체 등을 통해 최대한 수명을 연장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물론 장기적인 경기침체 이후 소비패턴이 더욱 보수적이 돼 ‘큰 돈 들어가는’ 투자를 꺼리는 것도 고령화의 또 다른 원인으로 지적되었으나, 경제위기 발생 전에도 스페인의 자동차 평균 연식이 인근 국가에 비해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경제적 원인보다는 소비성향적인 원인이 더 큰 것으로 해석된다.

유럽 자동차 평균 연식은 2015년 기준 9.7년이며, 스페인 자동차 평균 연식은 11.7년이다.
스페인과 같이 유럽에서 연식이 오래된 자동차가 전체 등록차량의 50%를 넘는 국가는 그리스, 헝가리, 포르투갈, 루마니아 등과 같은 경제적 수준이 낮은 국가들로, 이를 통해 스페인 소비자들이 자신의 소비능력에 비해 적은 돈을 자동차에 투자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평균 연식이 높은 지역은 엑스트레마두라(13.4년), 세우타/멜리야(13.2년), 카나리아 제도(13년), 카스티야라만차(12.9년) 순으로 주로 스페인 중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지만, 평균 연식이 가장 낮은 지역은 마드리드(10.1년), 카탈루냐(11.2년), 발렌시아(11.5년) 등과 같이 소득수준이 높은 지역이다. 

한편, 스페인 정부는 자동차 평균 연수를 낮추고 판매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 중이며, 연식이 10년 이상된 차량을 폐차시키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신규 차량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최소 1500유로를 지급해왔다.

하지만, 해당 정책은 경제 침체 기간 중 자동차 판매시장이 붕괴되지 않도록 어느 정도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으나, 고령화를 막는 데까지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스페인 유로저널 진영인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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