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핀란드 정부와 연대 포퓰리즘 정당이 극우대표를 뽑음으로서 연립정부가 붕괴 위기에 봉착했다.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 유하 시필레 총리는 지난 월요일 11, 핀란드 포퓰리스트 핀인당 (True Finns) 이 반()이민을 외치는 유시 할라-아호를 대표로 뽑자 이에 대해 논의하고자 여당과 연대를 하고 있는 다른 두 당 대표들을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Finnish Gov.jpg


할라-아호 신임대표는 지난 2012년 핀란드 법원에 의해 이슬람교도를 소아성애자와 비교함으로 벌금형에 쳐해진 바 있는 핀란드 내 대표적인 극우인사이다. 할라-아호 대표가 이번 핀인당의 새 대표로 선출 된 데에는 그가 지난 20년간의 당대표였던 티모 소이니 외무부장관을 대체했다는 것에도 의미가 크다. 할라-아호 신임대표는 이번 선출을 통해 핀인당의 반()유럽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및 반이민 정책을 확대시키겠다는 다짐이다.


할라-아호 신임대표는 선거에서 핀인당은 다른 정당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 색을 지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더욱 공격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유세 한 바 있다.


핀인당의 이와 같은 행보에 중도당과 연립정부 대표이기도 한 페테리 오르포 재무장관은 연립정부의 상황이 매우 곤란해졌다며 큰 염려를 표했다. 핀인당의 본격적인 반EU 및 반이민 행보가 연립정부의 가치관에 걸맞지 않아 정부의 붕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핀란드는 유럽 내 극우 포퓰리즘이 실권을 잡기 시작 한 몇 안되는 첫 국가들 중 하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EU와 어렵지 않게 많은 협력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친()EU 행보에 핀인당의 지지기반은 약해졌으며, 2015 18%에 이르던 지지율은 최근 몇달 9%로 반토막이 났다.


연립정부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핀인당의 이번 할라-아호 신인대표 선출은 때문에 극우세력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데 매우 성공적인 정치적 전략으로 평가되었다. 많은 정치 전문가들은 다수당이 될 수 없는 핀인당이 우선적으로 연립정부를 구성한 후, 당색깔에 맞는 대표를 뒤늦게 선출함으로서 의회 내 정치적 기반을 서서히 넓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연립정부로 정부를 꾸려나가고 있는 여당은 핀인당의 이러한 행보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 여당의 정치적 숙원은 노동시장 및 의료서비스 개혁 등의 핀인당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 추진되지 못하는 사업들로서, 시필레 총리가 얼마나 핀인당의 더욱 공격적인 포퓰리즘 목소리에 맞춰가며 국정을 꾸려나갈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출처: 로이터 통신 캡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61 이탈리아, 난민 구조선 교통 항구 폐쇄 고려 file eknews10 2017.07.03 1765
4860 브렉시트, 독일 자동차 산업분야 수천개 일자리 위협해 file eknews21 2017.06.26 1908
4859 유럽연합에서 생산되는 위조품, 점점 더 많아져 file eknews21 2017.06.26 1540
4858 EU 정상회의 폐막 file eknews10 2017.06.26 1452
4857 스타벅스, 유럽 전역에서 2천 5백여명 난민 고용한다 file eknews10 2017.06.26 1554
4856 이탈리아, 가뭄에 농작물 수확 비상사태 file eknews10 2017.06.26 1708
4855 그리스, 환경미화원 파업에 주요 관광도시 악취 진동 file eknews10 2017.06.26 2303
4854 바르셀로나 시민들, “실업률보다 관광객으로 인한 고통이 더 심해” file eknews10 2017.06.26 1977
4853 EU, 휴대전화 로밍요금제 폐지 file eknews10 2017.06.19 1916
4852 EU 내 5월 자동차 판매량, 경제위기 이전 수준으로 극복 file eknews10 2017.06.19 1629
4851 이탈리아 극우정당 오성운동, 지방선거 참패 file eknews10 2017.06.19 2481
4850 스페인 경제 개혁, 남유럽의 “롤모델” 되다 file eknews10 2017.06.19 1441
4849 그리스, 860억 유로 규모 구제금융 지원받는다 file eknews10 2017.06.19 1605
4848 독일, 유럽 연합내 480만 일자리 책임져 file eknews21 2017.06.19 1644
4847 독일인, 유럽내 운동량 가장 많아 file eknews21 2017.06.19 1304
4846 EU, GDP 대비 방위비 지출 1.4% file eknews10 2017.06.13 2166
4845 그리스 정부, 더 많은 개혁 달성 위해 70억 유로 원조금 승낙 file eknews10 2017.06.13 1740
» 핀란드 연립정부, 붕괴위기 봉착 file eknews10 2017.06.13 1895
4843 이탈리아 영유아 백신 접종 의무화에 일부 주민들 망명 계획 file eknews10 2017.06.13 2152
4842 유럽 내 마약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 꾸준히 증가 file eknews10 2017.06.13 2119
Board Pagination ‹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