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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CHRISTIE'S )


퐁피두 센터는 오는 92일까지 끊임없는 실험 정신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추상 미술의 거장, 시몬 한타이의 작품 130여개를 전시한다. 프랑스 일간지 르휘가로지에 따르면, 이는 1976년에 있었던 회고전 이후 처음 있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시몬 한타이는 192212월 헝가리에서 태어나, 부다페스트 미술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1949년 파리에 정착해 초현실주의 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1953년 초현실주의의 아버지격인 앙드레 브레톤의 도움을 받아, 시몬 한타이는 파리에서의 첫 전시를 열었다. 이어, 1955년 잭슨 폴록과 미국 표현주의 미술가들을 발견하고, 그의 작품 세계는 유럽식 서정적 추상주의에 가까워지게 되며, 더욱 추상적, 서정적 그리고 동적이 된다. 같은 해에 쟝 피에르 브리세를 기리며, 그는 성적인 유희의 순간을 표현한 <Sexe-Prime>이라는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1960년부터 그는 액자에 고정시키는 방식의 그림을 그만두고, 그만의 방식-캔버스 천을 구겨접은 다음 안료를 입히는 방식-을 개발한다. 이는 회화의 작위성을 줄이고, 예술에서 제스처가 의미하는 바를 재검토하고, 모든 형태의 작품 구성을 실험하기 위함이였다. 한타이는 이 접기 방식을 통해 시리즈 작품으로, <Mariales>, <Catamuron>, <Meuns>, <Tabula>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감으로써 본인의 미학 세계를 보다 체계화시켜 나갔다.


그러나 1982년 이후 그는 2008년 세상을 뜰 때까지, 세상의 주목과 인정을 뒤로 하고 개인적이고 조용한 삶을 영위한다. 현재 그의 작품들은 많은 프랑스 예술품 수집가들의 개인 컬렉션, 미술관 컬렉션 (퐁피두 센터는 60여개의 그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등으로 소장되고 있으며, 2005년 파리 크리스티 경매에서 그의 1960년대 한 작품인 <M.A.4 Rouge>560,000유로에 낙찰되는 기록을 남기며 미술사에서 그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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