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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프랑스 자동차 및 명품 산업에 악영향 우려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로 인해 프랑스 자동차와 명품 산업에 타격이 예상되고, 중국인 관광객들의 프랑스 관광 소비가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안화 평가절하로 인해 프랑스에서 생산된 상품의 중국 수입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중국 내에서의 프랑스산 제품 판매에 타격이 예상된다.
프랑스 일간 피가로(Le Figaro)지 보도 등을 인용한 파리kbc에 따르면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로 프랑스에서 생산된 상품의 중국 수입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중국으로 수입되는 프랑스 제품의 판매율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랑스 기업들의 중국 시장 점유율 및 매출액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프랑스 RTL 라디오 방송은 프랑스 명품기업들의 총 매출액의 30%가 아시아 시장이므로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는 프랑스 명품기업들에게 피할 수 없는 타격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최근 프랑스 자동차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호조로 성장세가 지속됐으나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로 인해 성장 폭이 감소될 것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중국 자동차 생산협회는 중국의 신차 판매율이 2015년 7월 기준 전년 대비 7.1% 하락해 최근 가장 높은 하락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최근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푸조·시트로엥(PSA) 및 르노(Renault)는 자동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신차 판매실적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었으나, 2015년 7월 기준 판매율은 전년대비 푸조·시트로엥(PSA) 2.7%, 르노(Renault) 13.6%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사태는 프랑스 자동차 판매실적 하락을 부추기는 효과로 작용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프랑스 자동차 장비제조업체인 포레시아(Faurecia), 발레오(Valeo) 및 플라스틱 옴니엄(Plastic Omnium) 또한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로 인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컨설팅 전문기업 Exane BNP Parisbas의 분석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기업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케어링(Kering) 및 에르메스(Hermes)의 총 매출액 중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8%, 10%,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프랑스 명품산업에서 중국은 중요한 시장으로 작용하고 있는 한편,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으로 프랑스 명품 기업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명품소비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플뤼르 로베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명품산업부 팀장은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중국과 유럽의 명품가격의 격차가 커짐에 따라 프랑스 명품기업의 허가 없이 프랑스에서 명품을 구매해 중국에 되파는 병행수입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면, 프랑스 관광 노동조합의 르네 마크 시클리 대표는 " 프랑스는 충분히 중국인들에게 관광 매력도시로 인식돼  있기 때문에 위안화 평가절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크리스티앙 망테이 프랑스관광개발청장은 "지난 4~5년간 중국 관광객들의 두 자리수의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로 인한 프랑스 관광산업의 영향은 매우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프랑스 경제는 저유가, 저유로화, 저금리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정책 등 외적 요인에 힘입어 기업신뢰도 및 고용 증가 등 여러 가지 경제회복 조짐 나타나고 있다.

지난 1분기 0.6% 성장 등 의외로 반등세를 보였던 프랑스 경제 성장세가 지난 7월 그렉시트 위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의 경제회복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유가 하락, 유로화 및 금리 약세에 힘입은 경제성장의 가속화는 비록 느리고 점진적이지만, 수년 간의 경제침체 후 마침내 기업이 다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에릭 에이에(Eric Heyer) 프랑스 경제동향관측기관(OFCE) 경제전문가는   " 프랑스 경제는 2분기 0.3%에 이어 3분기 및 4분기 각각 0.4% 성장할 것이며, 이에 따라 기업투자는 3분기, 고용은 4분기부터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의 경제성장 가속화가 3저 효과 및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 외부요인을 기초로 한 것이어서 금리 및 유로화 환율 변동의 가변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고 부정적인 견해도 내놓았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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