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6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관용지수 상승한 반면 외국인에 대한 편견 여전(1)




프랑스 국가 인권보호위원회 CNCDH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는 사회적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관용정신은 높지만 외국인에 대한 왜곡된 고정관념은 여전히 완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주간지 로브LObs 의하면 타자에 대한 관용지수는 2012 급격히 하락했으나 이후 3 동안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프랑스는 연속적 테러와 난민문제 외부적 요소에 더해 경제침체로 인한 실업률 증가로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타자에 대한 거부현상이 강해지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국가 인권보호위원회의 2016 동향 연례보고서는 인종차별과 반유대주의가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무부와 법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하고 자체 여론동향분석을 통해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서 측정(0~100) 관용지수는 2013 이후 10포인트 상승해 상당한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지수는 테러공격이 자동적으로 타인 배척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따른다.


대규모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던 1995 이슬람 무장세력의 테러사태에도 불과하고 인종차별행위 증가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테러 이후인 2001 관용지수는 상승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4-2005 외곽지역 폭동사태가 이어지고 2008 국제적 경제불황이 찾아오면서 주요 수치들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정보정책연구소CF2R 알랭 로디에는 이슬람무장단체들의 목표가 공동체들의 반목 조장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그는 테러세력들의 목표는 지금까지 완전히 실패했으며 이는 국민들이 평정과 유연성을 유지한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raciste.jpg



보고서는 외부요인이 관용지수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특히 이민문제나 다양성에 대한 관용과 불관용 규정우위는 사회상황과 미디어, 정치엘리트 오피니언 리더들이 가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들의 책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균적으로 수사기관에 접수되는 인종, 민족, 종교관련 고발접수는 800여건이다. 내무부소속 전략연구기관SSMSI 따르면 2015 테러 이후 증가하기 시작했던 고발건수가 2016 명백한 하락세로 들어섰다. 경찰청관할 정보기관SCRT 수치에 따르면 반유대주의, 반이슬람주의 등에 대한 위협과 행위들이 전년대배 절반 가량으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국에 접수된 인종차별행위는 6% 불과하며 3%만이 고발건으로 등록되는

명확히 해야 한다. 인종차별 위협의 1/3만이 신고되고 있고 19% 수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반유대주의와 이슬람혐오 행위는 지난 1 동안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 CNCDH 이슬람인에 비해 소수로 분류되는 유대인, 흑인 그리고 아시아인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반면 동유럽 출신의 Roms 대한 반감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유대인 배척현상의 가장 요인은 경제력과 관련된 유대공동체주의이며 무슬림기피는 이들의 반이민 인종차별에 기반하고 있다.


프랑스인들의 선입견에 의한 가장 피해자는 롬민족이다. 프랑스인들은 유목민출신인 롬이 자국의 문화는 받아들이지 않고 사회보장제도를 남용하고 있다는 의식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편견은 소수의 경우만으로 속단해버리는 왜곡된 공적담론의 영향아래 있으며 인권을 부정하는 극심한 인종차별로 이어진다고 CNCDH 우려를 표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상황이 많이 향상되기는 했지만 아직 충분하지는 않다고 평한다. 편견과 인종차별 근절은 여전히 요원한 상태다. 프랑스인 2 1명만이 스스로가 가진 인종차별의식을 인정하고 있다. 위원회는 명확한 현실 진단을 위해 신원검사 관리와 피해확인 조사를 엄격하게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보고서는 관용정신에 대한 유아시절부터의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출처 : 로브>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72 프랑스, 2017년 1분기 경제성장률 0,3%, 예상보다 저조(1면) file eknews10 2017.04.11 2120
6071 프랑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수 상승 file eknews10 2017.04.03 2089
6070 프랑스 청년세대, 투표율 하락추세와 함께 우경화 경향 짙어져 file eknews10 2017.04.03 1830
6069 프랑스, 진료대기시간 너무 길다 file eknews10 2017.04.03 2225
6068 파리에서 성차별 광고 사라진다 file eknews10 2017.04.03 2499
» 프랑스 관용지수 상승한 반면 외국인에 대한 편견 여전(1면) file eknews10 2017.04.03 2677
6066 한·프랑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교류협약 체결 eknews 2017.03.28 1496
6065 프랑스, 제조공장 폐업/신설율 균형 추세로 들어서 file eknews10 2017.03.28 1771
6064 프랑스 철도청, 저가열차 늘린다 file eknews10 2017.03.28 2763
6063 파리테러 후 활기 되찾는 공연문화계 file eknews10 2017.03.28 1956
6062 프랑스, 외국인 투자 2016년 최고 기록 file eknews10 2017.03.28 1657
6061 2050년의 파리시, 탄소 없는 친환경도시로의 전환(1면) file eknews10 2017.03.28 2463
6060 2017년 상반기 프랑스, 불황 벗어나지만 구매력 둔화 전망 file eknews10 2017.03.21 1557
6059 대선정국 프랑스, 화두는 ‘경제’ file eknews10 2017.03.20 1509
6058 프랑스 세관 압류, 2016년 최고치 기록 file eknews10 2017.03.20 1777
6057 파리 지하철 사면의자 설치, 노숙자 배제 의혹 file eknews10 2017.03.20 2432
6056 프랑스인, 일하기 즐긴다(1면) file eknews10 2017.03.20 2265
6055 약화추세로 들어선 프랑스 노동조합 file eknews10 2017.03.14 1855
6054 프랑스 수도권 건설현장 프랑스어 사용 필수 규정 논란 file eknews10 2017.03.14 1675
6053 프랑스 제조업 국민총생산 비율 하락세 file eknews10 2017.03.14 2619
Board Pagination ‹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