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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의 실세로 군림해온 프랑수아 올랑드와 이번 대선 후보로 나섰던 세골렌 루아얄과 갈라선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일요일 프랑스 총선이 끝나고 몇 시간 뒤 따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사실을 밝혔다. 올랑드와 루아얄은 정식으로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30년 동안 같이 살면서 4명의 아이를 낳았다.
올랑드는 프랑스 정치인답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생활이라면서 여론과 언론의 지나친 관심을 꺼려했다.  자신은 원칙과 규칙이 있어야 하는 정치와 보호받아야 할 사생활을 항상 구분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이번 별거는 “아무런 정치적 후유증을 낳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반면에 루아얄은 자신은 비아냥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헤쳐나갈 것이라면서 “당신은 당신의 길을 걸으라”고 요구했고 올랑드가 그것을 받아들였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러면서 당권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현재 사회당 당수는 프랑수아 올랑드다.
두 사람은 언제부터 별거 생활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프랑스 언론인 사이에서는 올랑드가 바람을 피우고 있으며 루아얄과 냉랭하다는 것은 그 동안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러나 언론에는 그 동안 한 번도 이런 사실이 보도되지 않았고 본인들도 그것을 극구 부인했다. 실제로 3주 전만 해도 두 사람은 결별설을 보도한 르몽드지의 두 기자를 고소하기도 했다.
프랑스 언론은 정치인의 사생활을 보도해서는 안 된다는 불문율을 지키는 편이다. 그것은 개인주의와 사생활을 중시하는  프랑스의 전통이기도 하지만 프랑스 법이 그만큼 강하게 공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같은 유럽이면서도 정치인은 말할 것도 없고 왕실의 일거수일투족까지 떠들석하게 보도하는 영국 언론과 크게 다른 점이다.
그러나 프랑스 언론인 중에서도 정치인의 사생활을 지켜주는 것이 과연 공익에 보탬이 되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 같은 경우 아내와 가족을 의도적으로 언론에 공개하면서 자신의 사생활을 공인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이용하는 것이 현실인데 정치인의 이미지를 떨어뜨릴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생활을 지켜달라고 한사코 언론에게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특권의식이 아니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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