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연방헌법재판소가 결혼하지 않은 아버지의 자녀양육권에 대한 현행 제한규정들이 위헌이라고 판시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은 아버지는 어머니의 동의 하에서만 공동의 자녀양육권을 갖을 수 있는데, 연방헌법재판소는 이러한 규정이 기본법상 보호되는 아버지의 부모로서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고 한다. 이번 판결은 1998년에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어난 아들에 대한 자녀양육권을 주장하는 아버지의 헌법소원에 대한 것이었다고 한다.
한편 연방헌법재판소는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어난 자녀에 대하여 어머니가 원칙적으로 자녀양육권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위헌이라고 판시하지 않았으며, 다만 아버지에게는 공동의 또는 단독의 자녀양육권을 획득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만이 존재한다고 보았다고 한다. 또한 가정법원은 자녀의 복리라는 측면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여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연방헌법재판소의 견해라고 한다.
연방헌법재판소의 이번 판단의 근거는 양육권 분배에 대한 조사에 기초하고 있었는데, 그에 따르면 입법자의 태도가 부모들이 통상적으로 공동의 자녀양육권을 행사하는 것이 부적절한 것으로 여기는 것으로 판단되었다고 한다. 특히 많은 전문가들과 연구소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숫자의 어머니들이 공동 양육권에 대한 동의를 거절하였는데, 이는 자신의 양육권을 자녀의 아버지와 나누는 것을 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연방헌법재판소의 판결에는 또한 지난 2009년 12월의 유럽연합인권법원의 판결이 큰 영향을 미쳤는데, 유럽연합인권법원은 독일의 자녀양육권이 아버지보다 어머니에게 매우 유리하게 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였었다고 한다. 유럽연합인권법원은 특히 이러한 독일의 규정들이 유럽연합 인권헌장의 차별금지의 원칙에 반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였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독일법의 규정들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은 아버지는 어머니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자녀양육권을 얻을 수 있으며, 어머니가 동의를 거절하면 법원의 심사조차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한편 이번 연방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에 대해 연방 법무부장관인 자비네 로이테우써-슈나렌베르거(Sabine Leutheusser-Schnarrenberger)는 명시적으로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 관련 법규정의 개정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22 내년부터는 만 17세도 운전이 가능해질 듯 file 유로저널 2010.08.09 824
» 연방헌법재판소, 결혼하지 않은 아버지의 자녀양육권에 대한 현행 제한규정이 위헌이라고 판시(1면) file 유로저널 2010.08.09 802
6120 로버트 코흐-연구소, 올 가을 예방접종 권고안 발표 file 유로저널 2010.08.09 978
6119 독일 실업률 소폭 증가, 완전고용 창출 가능성 file 유로저널 2010.08.03 1819
6118 7월달 실업율 소폭 상승 file 유로저널 2010.08.01 871
6117 금융위기로 인한 은행지원에 최소 342억 유로 소요된 것으로 집계 file 유로저널 2010.08.01 897
6116 니더작센 주 의사 50여 명, 사기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file 유로저널 2010.08.01 1601
6115 도이체방크 이사진, 2009년도에 가장 많은 연봉 수령 file 유로저널 2010.08.01 1092
6114 연방대통령, 러브퍼레이드 희생자들을 위한 기금 조성 요청 file 유로저널 2010.08.01 774
6113 에어베를린, 항공사연합체 원월드 가입 앞두고 있어 file 유로저널 2010.08.01 803
6112 독점위원회, 도이체 반의 분할을 요구 file 유로저널 2010.08.01 877
6111 독일인 5명 중 1명, 저임금노동에 종사(1면) file 유로저널 2010.08.01 978
6110 자국 이익만 챙기는 독일, 유로존 붕괴 부채질 유로저널 2010.07.27 839
6109 獨 해상풍력발전,환경문제로 위기 직면 유로저널 2010.07.27 1138
6108 독일대학 최초 「한국학 센터」 설립, 재학생 1년간 국내 대학에서 수학 file 유로저널 2010.07.27 1801
6107 “ 쾰른 한인회 야유회” file 유로저널 2010.07.27 827
6106 아리링…우리들의 이야기 file 유로저널 2010.07.27 1101
6105 알디(Aldi), 자사의 제빵자판기에 대한 비난에 대해 반박하고 나서 file 유로저널 2010.07.26 1254
6104 연방정부, 낡은 원전 시설 개보수 위해 2035년까지 54억 유로 지원할 계획 file 유로저널 2010.07.26 746
6103 독일날씨 당분간 폭염은 없을 듯 file 유로저널 2010.07.26 1381
Board Pagination ‹ Prev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