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이탈리아 콜로세움, 바티칸 등에 암표상 기승 끊임없어

손놓은 당국에 여행객만 분통, 정가 기준 2~3배로 성수기에는 100유로까지 치솟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종료된 엔데믹, 그로인한 여행 열풍이 폭증하고 있다. 

지난 부활절 4/8일 하루 이탈리아를 방문한 여행객은 100만명이 넘었으며, 이탈리아 관광청은 지난 3~4월 이탈리아를 방문한 관광객은 여행업의 최절정기였던 2019년대비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여행길이 다시 열리던 2022년 대비해서는 2배의 수치다.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로 바티칸 박물관과 콜로세움을 꼽는다.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라고 불리는 길이 41m의 거대한 천장화는 그려진지 50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보는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콜로세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인 이곳은 2천년전 세워진 높이 49.5m, 둘레 약 530m의 거대한 경기장은 지금까지도 그 위용을 자아내며 여행객들을 압도한다.

문제는 이곳을 방문할 수 있는 온라인 티켓을 암표상들이 모두 독점하여 제값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점이다. 

바티칸 박물관은 60일, 콜로세움은 30일 간격으로 티켓을 오픈하는데, 오픈과 동시에 1분이면 모든 티켓이 매진된다. 암표상들이 일정 기부금을 기관에 지불하고 티켓 구매 우선권을 받았기 때문이다. 

개인 여행자들은 한번에 10장까지밖에 구매를 못하지만 암표상들은 기부금에 따라 수백장까지도 한번에 구매가 가능하다.

그럼 일반 여행자들이 표를 구하기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성인 정가 기준 22유로의 바티칸 박물관 티켓은 티켓 대행사들의 홈페이지에서 40~50유로의 가격에 판매된다. 이마저도 매진이라 구할 수 없는 날이 태반이다. 

실제 박물관을 가보게되면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입장대기 끝에 티켓을 구하기 위한 줄이 300~400미터를 넘어간다. 평균 대기 시간은 3시간, 6~8월 평균기온 40도를 넘어서는 뙤약볕에서 여간 쉽지않은 일이다.

이를 노리고 접근하는 암표상들은 대놓고 박물관 앞에서, 콜로세움 앞에서 호객행위를 한다. 티켓 한장에 50~70유로까지 가격이 치솟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이나 박물관 직원들은 모르쇠로 일관한다.

공식 직원임을 자처하는 명찰이나 라이센스도 자세히보면 헛웃음만 나온다. 

한국으로 따지면 주민등록증, 보험카드, 심지어 교통권을 걸어놓고 암표를 파는 호객꾼들도 있다. 잘 모르는 여행객 입장에선 정식 박물관과 콜로세움 직원인줄 알고 그 호객행위에 넘어가고 만다. 

벌써 2년간 이런 암표상들의 독점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탈리아 당국과 바티칸 측에선 묵묵무답이다. 

현지 언론사들도 매번 해당 행위에 대해 보도하며 비판하지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답변만 되풀이 될 뿐이다.

일각에선 친척 연루설, 리베이트설, 마피아 연루설 등 위험한 추측들까지 난무하는 방치속에 여행객들의 지갑만 수난을 겪고있다. 

 

이탈리아 유로저널 송종윤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스페인 알려드립니다. 스페인/ 이탈리아 뉴스는 2015년 11월 11일자부터 유럽면에 게재합니다. eknews 2015.11.09 6021
470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놀이공원 이라고? 지탄받고있는 베네치아 입장료 시스템 편집부 2024.05.01 68
469 스페인 스페인, 대규모 공공투자통해 극심한 물 부족 해결 나서 편집부 2024.05.01 87
468 이탈리아 2022년 회복세를 보인 이탈리아 경제 file 편집부 2023.08.22 81
467 이탈리아 이탈리아 경제, 2분기 부진에도 올 성장률 기대 커 편집부 2023.08.21 89
466 이탈리아 이탈리아, 중국 일대일로 사업 참여 중단 발표 file 편집부 2023.08.07 69
» 이탈리아 이탈리아 콜로세움, 바티칸 등에 암표상 기승 끊임없어 편집부 2023.07.12 248
464 이탈리아 이탈리아 축구리그' 88번 금지', 반유대주의 근절운동 편집부 2023.07.12 263
463 이탈리아 이탈리아 K-pop 페스티벌 개최, 밀라노 한류로 들썩 file 편집부 2023.07.11 70
462 이탈리아 이탈리아,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원자력 섹터 투자 확대 추진 편집부 2023.06.13 56
461 이탈리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주도적 역할 추진 편집부 2023.05.03 168
460 스페인 스페인, 기후변화로 올 4월 역대 최고 기온 기록해 편집부 2023.05.03 193
459 이탈리아 이탈리아, 2035년부터 신규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반발 file 편집부 2023.02.26 85
458 스페인 스페인,멀티미디어 산업 국제허브로 도약 추진 편집부 2021.02.22 479
457 이탈리아 이탈리아 자전거 보조금, 최대 500유로까지 보장 file 편집부 2020.11.04 746
456 이탈리아 이탈리아, 1700만명에 독감 백신 접종 준비되어 편집부 2020.10.07 650
455 스페인 스페인, 바이러스 사례 증가로 마드리드 폐쇄 명령 file 편집부 2020.10.07 1302
454 스페인 스페인 주요 도시 임대료, 코로나 사태로 하락세로 진입해 file 편집부 2020.09.16 2188
453 스페인 스페인, COVID-19 감염자 동선 파악위해 군 투입에 나서 file 편집부 2020.09.02 1002
452 스페인 스페인, 6세 이상의 모든 학생들에게 마스크 의무 조치 시행 file 편집부 2020.09.02 1219
451 이탈리아 이탈리아, '철저한 감시, 확진자 추적'으로 코로나 확산 막아내 file 편집부 2020.08.05 186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 2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