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음악파일 다운로드 사이트 오픈

음악파일을 공유하는 것이 불법 행위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파일 공유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관계당국의 단속이 어려운 점도 음악을 만든 제작사나 가수들을 힘들게 하고 하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오픈할 음악파일 공유 사이트는 현재까지 많은 가수들과 다운로드 허용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파일 공유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더타임즈가 전했다.

Ipod과 같은 mp3플레이어의 대중화가 많은 청소년을 음악파일 사냥꾼으로 몰아 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가격을 지불하고 음악파일을 다운 받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음성적으로 파일을 주고 받는 사이트를 찾는데 혈안되어 있다.

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Kerchoonz.com은 음악파일 공유사이트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사이트는 이용자들에게 단 1p의 돈도 받지 않고 음악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법적으로 가능한가?
그것은 가수들과 음반 기획사들의 동의가 있기 때문이다. 이 사이트는 음악을 제공하는 기획사 혹은 가수에게 사이트 방문자가 1회 음악을 다운로드할 때마다 10p의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다. 가수들이나 음반기획사들은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일에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또한 음반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일석이조가 되는 것이다. 현재까지 많은 음원이 확보됐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사이트는 무료로 음악을 제공하고, 이 혜택을 누리기 위해 사이트를 찾는 방문자들이 늘게 되면 자연스럽게 광고수입이 발생하고 이 수익금을 활용해 가수나 음반기획사에 음악파일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 달 중 오픈예정인 Kerchoonz.com은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음악을 듣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제공하는 공급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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