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69.42.162) 조회 수 12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uk_front_GDP.jpg


금융위기가 시작된 6 만에 GDP 마침내 불황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지만, 실상은 장기적인 불경기의 지속일 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생활평준, 1인당 GDP, 평균 소득의 지속적인 하락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 불황 시작 당시보다 근로 인구는 180,000명가량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불황 직전에 비해 근소하게 개선되었을 뿐이다. 실업자를 포함한 비경제 인구는 거의 750,000명이나 증가했다. 일자리는 창출되고 있지만, 노동 인구의 증가를 감당할 만한 규모는 아니다. 연립정부하에 창출된 일자리의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 부동산 중개인은 100,000 이상 늘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에서 창출된 일자리 전체를 이상 초과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회복에 지장을 주는 요인은 투자의 감소이다. 이전에 발표된 GDP 통계를 보면 순수출과 정부 지출 모두 증가했고 가계 지출 또한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GDP 통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나타내는 항목은 투자로써 2008 수준보다 500 파운드가 감소했다. 기업들이 투자를 꺼림에 따라 더욱 많은 근로자가 2008년과 흡사한 생산량을 달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근무하고 있다. 긴축정책은 대기업과 부유층에게는 세금 감면과 보조금 등의 혜택을 제공했지만, 근로자와 서민들의 사회보장은 축소하고 봉급과 연금까지 삭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GDP 회복됐는데도 근로자의 실질 평균 주급이 사상 최대치인 8% 감소했다면 실제 이득을 챙긴 이가 누구인지는 보듯 뻔하다.

 

근로자와 서민의 희생을 강요한 긴축정책으로 부가 증대된 이들은 바로 주택 임대주, 은행가, 에너지 회사, 철도 독점 기업 소수의 기득권층뿐이다.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 서민에게 경제가 회복됐다는 자화자찬은 공허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는다. 경제 회복은커녕 ‘6년간의 불경기 견뎌온 이들이 차기 선거에서 다시금 자신들을 택해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현 정권의 자신감에 찬사를 보낸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g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5
10445 영국 식품기준청(FSA), 닭고기 위생 문제로 검사관 파견 file eknews24 2014.07.29 1874
10444 영국 총리, EU 정상들과 함께 러시아 경제 제재에 동의 file eknews24 2014.07.29 1234
» 영국 GDP 회복의 실상, “회복 아닌 6년간의 불경기” (1면) file eknews24 2014.07.29 1203
10442 전자 제품 대기업에 영국은 ‘글로벌 호구?’ file eknews24 2014.07.22 1749
10441 영국 주택 임대비, 평균 소득 인상률의 두 배로 증가 file eknews24 2014.07.22 1688
10440 영국 보수당, 육아수당 삭감 제안 file eknews24 2014.07.22 2253
10439 영국 식빵의 절반 이상, 잔류 농약 함유 file eknews24 2014.07.22 1914
10438 런던 지하철, 유로화 지급하는 ATM 설치 file eknews24 2014.07.22 2877
10437 영국, 불법다운로드 시 연 4차례까지 경고 file eknews24 2014.07.22 1660
10436 영국 GDP, 금융위기 이전 수준 추월 (1면) file eknews 2014.07.22 1785
10435 영국 전기세, 차후 20년 동안 갑절로 뛸 것 file eknews 2014.07.15 2537
10434 영국, 수입 급증으로 무역 적자 심화 file eknews 2014.07.15 2615
10433 영국 평균 임금, 자료상에서보다 20%나 더 낮아 file eknews 2014.07.15 2467
10432 영국 소형 상점에서 산 술 마셨다간 실명할 수도 있어 file eknews 2014.07.15 1650
10431 NHS, 비 EU권 환자들에게 치료 비용의 150% 부담시킬 것 file eknews 2014.07.15 3108
10430 영국, 앞으로 여객기 탑승 전 전자기기 충전 필수 file eknews 2014.07.15 4178
10429 런던 거주 청년들, ‘화나고 지루해’ (1면) file eknews 2014.07.15 3897
10428 런던 위성 도시에서 통근할 경우, 집값으로 £380,000 절약하는 셈 (1면) file eknews24 2014.07.08 4777
10427 영국, 주 4일 근무제 시행에 대해 논의 시작 file eknews24 2014.07.08 4116
10426 영국 중산층, 자녀 사립학교 감당 못 해 file eknews24 2014.07.08 4189
Board Pagination ‹ Prev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