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91.181.56) 조회 수 33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런던 미술관 탐방 :

Southbank Centre 에 위치한 Hayward Gallery




박물관탐방.jpg 

Hayward Gallery의 History is Now 전시회 입구


런던Waterloo역 근처의 Southbank Centre에 위치한Hayward Gallery에서는2월10일부터 4월27일까지 'History is Now' 라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John Akomfrah, Simon Fujiwara, Roger Hiorns, Hannah Starkey, Richard Wentworth, Jane & Louise Wilson 총 7명의 예술가들이 각자 다른 시대와 테마를 가지고 세계 대전 이후인 1945년부터 현재까지 영국의 문화와 사회적 역사를 조명하는 작품 및 물품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전시된 물품들은 비단 예술 작품 뿐들만이 아니라 지도, 의상, 신문, 일기, 책 등 약 250개의 공공 및 개인 소장품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전시회는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영국인 종합 예술가 Simon Fujiwara가 큐레이트한 섹션으로 유형자본에서 기술, 금융 등의 무형 자본이 중요해지기 시작했던 영국의 70년대 전반을 그리고 있다.  섹션 입구에 이 시대 의 영국 정부를 대표하는 인물인 마가렛 대처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철의 여인' (The Iron Lady)에서 열연했던 메릴 스트립의 의상들과 신발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흥미롭다.


박물관탐방2.jpg

릴 스트립(Meryl Streep)이 마가렛 대처 전 수상을연기한 2011년작 영화 철의 여인 



Fujiwara가  70년대의 영국을 낙관론과 경제적 부흥과 같은 긍정적인 면을 살펴본 반면 런던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Jane and Louise Wilson은 영국인 예술가 Richard Hamilton의 The State와 같은 작품들을 통해  70-80년대 탄광노동자들과 정부와의 갈등,  the Troubles (1966-98) 시기의 북아일랜드과의  분쟁 및 테러, 영국군의 핵 미사일 보유를 반대하는 70,000명 이상의 여성들이 영국 항공군 기지가 있던 Greenham Common에 모여 벌인 시위  등 20세기에 일어난 영국의 대표적인 사회 및 정치적 갈등과 불안을 전시회를 통해 표현하였다.



이 외에도John Akomfrah, Roger Hiorns, Hannah Starkey, Richard Wentworth 등의 예술가들이 큐레이터한 전시회를 통해 냉전체제, 페미니즘, 광우병 (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유명 셀러브리티 문화 등 영국 현대 사회와 문화 및 정치의 다양한 면모들을 알 수 있는 특색있는 예술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박물관탐방3.png 

Jane and Louise Wilson가 큐레이터한 섹션의 작품 인 Richard Hamilton의 The State (1993).

미술과 사진의 합성 작품에 실제 군복 헝겊을 덧붙여 생동감이 느껴진다.



박물관탐방4.jpg 

1981-84년에 걸쳐 영국 항공군 기지의 철조망을 둘러싸고 핵무기 보유 반대시위를 벌였던 영국 여성들.


Hayward Gallery 방문과 전시회 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싸이트를 참조:
http://www.southbankcentre.co.uk/venues/hayward-gallery/exhibitions


박물관탐방5.jpg

Roger Hiorns의BSE와 관련한 테마 전시회의 한 작품.
유명 미국 현대 예술가 앤디 워홀 (Andy Warhol)이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고 있는 모습에서 아이러니를 표현하고 있다. 



김정은 유로저널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5
10631 영국, 불법 체류 시에라 리온 출신 운동 선수 석방 및 숙소 제공 file eknews 2015.03.10 2222
10630 RBS와 Barclays, 임직원 523명에 한 해 백만 파운드 이상 지급 file eknews 2015.03.10 2155
10629 영국 FTSE 100대 기업, “John” 회장이 여성 CEO 보다 많아 file eknews 2015.03.10 156144
10628 영국 남동부 및 런던 지역, 이민자 유입 증가 file eknews 2015.03.10 3343
10627 밀리밴드 노동당 당수, 카메론 영국 총리에 양자 TV 토론 참여 요구 file eknews 2015.03.10 2516
10626 영국인들, 해외 이주 및 부동산 구입 관심 크게 늘어 (1면) file eknews 2015.03.10 2530
10625 영국,이민자 증가속에 이민자에대한 시각은 부정적 file eknews 2015.03.03 1899
10624 영국 의료진 부족 및 서비스 향상 위해 현 의료보험제도 개선 주장 file eknews 2015.03.03 2722
10623 영국 실업률 하락 속에서도 실질 임금 하락세 이어져 file eknews 2015.03.03 2481
10622 영국 소비와 소비자물가 동반 하락,양적 완화 정책 전망 (1면) file eknews 2015.03.03 2054
10621 영국인들, 갈수록 삶의 질 하락으로 고통 증가 file eknews 2015.03.03 2318
10620 영국 실업률, 7년중 최저치 (1면) file eknews 2015.02.24 2280
10619 잉글랜드 북동지역, 자살률 가장 높아 file eknews 2015.02.24 2212
10618 65세 이상 영국인, "영국 살기 나빠졌다" file eknews 2015.02.24 2326
10617 영국 내 휘발유 가격 서서히 오르고 있어 file eknews 2015.02.24 2151
10616 영국 정부, 1월 88억 파운드 재정흑자 file eknews 2015.02.24 1641
10615 퇴직 앞둔 노동자들, "정부 정년퇴직 연령보다 더 오래 일할 수 있어" file eknews 2015.02.24 2548
10614 영국 통계청, "1월 물품 판매 가격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 file eknews 2015.02.24 2011
» 런던 미술관 탐방 : Southbank Centre 에 위치한 Hayward Gallery file eknews 2015.02.17 3346
10612 영란은행, “영국, 디플레이션 진입 향해”(1면) file eknews 2015.02.17 2248
Board Pagination ‹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