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5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정부, "무슬림 이주민은 독일에게 기회다"




이슬람 난민의 문제는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핫이슈다. 강도처럼 부정적 측면도 있지만 일자리, 인권, 인류의 보편적 가치처럼 해결할 게 많다.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사진)은 "무슬림 이민자는 독일을 위한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독일 내에 무슬림 이민자들이 증가하는 현상을 두고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를 지닌 사람들도 무슬림에게서 배울 게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슬람교에는 환대와 관용처럼 인간적 가치가 아주 훌륭히 나타나 있다"고도 평했다. 

'이슬람이 독일의 일부분'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우리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답한 뒤 "우리가 기본법을 지키고 이를 실현시키고자 한다면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 무슬림과의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슬람은 독일의 일부분이다'는 말에 동의한다며 "이것은 냉정한 표현"이고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고 따라서 쓸모 있는 정치인이 아니다"고 밝혔다. 

1091-독일 1 사진.jpg

"이슬람은 독일의 일부분이다"는 말을 처음으로 한 사람은 크리스티안 불프 전 대통령이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난민들의 대거 유입에 대해 비판을 받자 2015년 1월 "이슬람도 독일의 일부분이다"고 강조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됐었다. 메르켈 총리는 당시 "어떠한 인종주의적 차별이나 발언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종교 간의 대화는 강화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메르켈 총리와 같은 기민당 소속인 쇼이블레 재무장관의 발언은 현 정부의 난민 수용정책이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눈에 띄는 건 메르켈 정부의 난민 수용정책에 줄기차게 반대를 해온 '독일을 위한 대안'(AfD, 대안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거다. "이슬람은 독일의 일부분이 아니다"며 '반 이슬람, 반 난민' 강령을 채택한 대안당의 지지율이 '홀로코스트 기념관 수치' 발언으로 내홍을 겪으며 유권자들에게 비판을 사고 있다. 

25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보도한 여론 조사에서도 유권자의 74%는 대안당이 정상적인 민주주의 정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고, 이는 2년 전 62%와 비교했을 때 12% 늘어난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대안당이 우익정당이라는 인식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며 "좌-우를 0-100 단계"로 나누었을 때 대안당은 2년 전 73에서 현재 82로 나와 극우 쪽으로 더 기울여졌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총선을 4개월 앞 둔 기민당 입장에서는 난민 유입에 대한 지지율 상승과 극우정당의 지지율 하락이 호재로 보인다고 생각된다. 

사진출처: Die Welt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89 힐데브란트, “나치당원이라는 사실 이제야 알았다” file 유로저널 2007.07.04 1127
9788 힐데브란트, “나치당원이라는 사실 이제야 알았다” file 유로저널 2007.07.04 827
9787 힐데브란트, “나치당원이라는 사실 이제야 알았다” file 유로저널 2007.07.04 1099
9786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정부의 추가지원 요청 file 유로저널 2009.10.12 857
9785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정부의 추가지원 요청 file 유로저널 2009.10.12 816
9784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방크 주주들, 2억 유로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file 유로저널 2009.08.04 1467
9783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방크 주주들, 2억 유로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file 유로저널 2009.08.04 1468
9782 히틀러의 도시 Landsberg에서 네오나치 집회 열려 file 유로저널 2008.12.01 2067
9781 히틀러의 도시 Landsberg에서 네오나치 집회 열려 file 유로저널 2008.12.01 1843
9780 히틀러의 „나의 투쟁“, 2015년 재출간 불투명 file eknews21 2013.12.16 2735
9779 히틀러 연구가 요아힘 페스트 사망 file 유로저널 2006.09.13 1045
9778 히틀러 연구가 요아힘 페스트 사망 file 유로저널 2006.09.13 1182
9777 히틀러 연구가 요아힘 페스트 사망 file 유로저널 2006.09.13 2195
9776 히틀러 가족정책 찬양한 앵커 에파 헤르만 해고 file 유로저널 2007.09.12 1453
9775 히틀러 가족정책 찬양한 앵커 에파 헤르만 해고 file 유로저널 2007.09.12 940
9774 히틀러 가족정책 찬양한 앵커 에파 헤르만 해고 file 유로저널 2007.09.12 1122
9773 휴대폰 소음 심각 file 유로저널 2008.04.22 1525
9772 휴대폰 소음 심각 file 유로저널 2008.04.22 1848
9771 휴가철의 일시적 외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file eknews20 2012.09.25 2102
9770 휴가를 즐기는 비결 file 유로저널 2006.09.13 114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