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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 "무슬림 이주민은 독일에게 기회다"




이슬람 난민의 문제는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핫이슈다. 강도처럼 부정적 측면도 있지만 일자리, 인권, 인류의 보편적 가치처럼 해결할 게 많다.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사진)은 "무슬림 이민자는 독일을 위한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독일 내에 무슬림 이민자들이 증가하는 현상을 두고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를 지닌 사람들도 무슬림에게서 배울 게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슬람교에는 환대와 관용처럼 인간적 가치가 아주 훌륭히 나타나 있다"고도 평했다. 

'이슬람이 독일의 일부분'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우리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답한 뒤 "우리가 기본법을 지키고 이를 실현시키고자 한다면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 무슬림과의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슬람은 독일의 일부분이다'는 말에 동의한다며 "이것은 냉정한 표현"이고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고 따라서 쓸모 있는 정치인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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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독일의 일부분이다"는 말을 처음으로 한 사람은 크리스티안 불프 전 대통령이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난민들의 대거 유입에 대해 비판을 받자 2015년 1월 "이슬람도 독일의 일부분이다"고 강조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됐었다. 메르켈 총리는 당시 "어떠한 인종주의적 차별이나 발언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종교 간의 대화는 강화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메르켈 총리와 같은 기민당 소속인 쇼이블레 재무장관의 발언은 현 정부의 난민 수용정책이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눈에 띄는 건 메르켈 정부의 난민 수용정책에 줄기차게 반대를 해온 '독일을 위한 대안'(AfD, 대안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거다. "이슬람은 독일의 일부분이 아니다"며 '반 이슬람, 반 난민' 강령을 채택한 대안당의 지지율이 '홀로코스트 기념관 수치' 발언으로 내홍을 겪으며 유권자들에게 비판을 사고 있다. 

25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보도한 여론 조사에서도 유권자의 74%는 대안당이 정상적인 민주주의 정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고, 이는 2년 전 62%와 비교했을 때 12% 늘어난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대안당이 우익정당이라는 인식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며 "좌-우를 0-100 단계"로 나누었을 때 대안당은 2년 전 73에서 현재 82로 나와 극우 쪽으로 더 기울여졌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총선을 4개월 앞 둔 기민당 입장에서는 난민 유입에 대한 지지율 상승과 극우정당의 지지율 하락이 호재로 보인다고 생각된다. 

사진출처: Die Welt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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