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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간호사 아리랑 무용단 한국 초청 공연-관중들 마음 흔들어


대한민국문화체육관광부 초청으로 한국 공연에 참석한 독일아리랑무용단원 대부분은 50여년전 서독으로 파견된 한국간호사 출신이며 평균나이 70이다.

우리 음악에 맞춰 무용을 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무엇보다 냄새 나는 김치를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먹을 있었던 시간, 한국말로 신나게 수다를 있는 시간이 바로 무용단 연습날이었다 말하는 김혜숙 단장의 말에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했는지 짐작이 갔으며 듣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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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목) 서울 남산국악당과 31일(토) 서울시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공연은 감동 자체였다.  당시의 상황을 작품으로 선보여 역사의 페이지를 고진성, 이지연 선생의 노고는 이지연 선생의 말에 그대로 녹아있다. 머리 빗는 것, 옷고름 매는 것, 비녀 꼽는 손이 많이 가는 학생들이었다. 그랬던 분들이 지금은 독일 많은 전통문화 행사에 초대되어 실력 있는 단체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자랑스럽다 고진성 선생은 무용이 배우고 싶어서 야간 근무만 하다가 200 km 달려와서 배우고 다시 출근을 하고 콘크리트 바닥에 침낭 하나 깔고도 배움이 즐거워서 하하 호호 하시고, 더운 여름이면 선풍기 하나 없이 더위와 맞서고, 북이라도 연습하려면 경찰차가 와서 소음 측정한다고 하고 참으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일들이 많았다 회상하면서 당시는 지옥 같았지만 지금은 추억의 페이지가 되었다.  16년동안 1년에 차례 한결같이 독일과 한국으로 많은 감정을 가지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이렇게 감동적인 순간은 없었다’며 아리랑 무용단을 고국무대에 초대하여 주신 한국정부에 감사하고 또 건강하시어 그 초대에 응한 아리랑무용단에게도 감사할 뿐이다며 성공적으로 마친 공연에 감격해 했다.

양평에 있는 연습장에서 합숙하면서 동안 배운 밤낮으로 연습한 무대에 오른 아리랑무용단들은 프로무용수들과 견주어 부족함이 없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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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국악당과 노원구에서 가진 공연 모두 좌석이 거의 없었으며 이경철 노원구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공연은 번째 축제 청음회/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화전무, 비가, 살풀이춤, 지전춤, 진도북춤, 경고춤, 바이올린 연주 타향살이–비목-그리운 금강산 메들리, 태고의 울림 고르 예술단, 망향의 울림(북의 합주) 모두 11개의 작품이었는데 살풀이춤, 지전춤, 경고춤, 소고춤, 북의 합주 등5개를 아리랑무용단이 무대에 올렸다. 특히 죽은 이의 넋을 저승으로 보내는 진도 씻김굿 하나로 저승 가는 길에 노잣돈으로 사용하라고 돈을 상징하는 지전을 양손에 들고 추는 지전춤은 아리랑무용단을 오늘 자리에 있게끔 노력한 서정숙 단장에게 바치는 춤으로 3년전 고인이 단장을 그리며 그가 이승에서의 모든 한을 풀고 좋은 곳으로 가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어서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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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배경에는 1962 서독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파견되었을 때의 흑백 신문과 가족, 친구들과 헤어지던 흑백 사진, 독일의 병원 생활, 독일인과의 결혼 역사 속의 증언들이었는데 당시 어려웠던 시절 나이 어린 딸, 누나, 언니가 돈을 벌기 위해 듣지도 못했던 외국으로 나가서 피눈물나게 고생하여 벌어 부쳐 돈으로 대학도 가고, 논도 사고, 송아지도 사서 풍족한 생활을 있었던 가족들은 꺼억 꺼억 목소리를 죽이며 울고 있었으며 눈시울이 빨개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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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독일아리랑무용단과 춤사랑무용단, 강드보라 바이올린, 고르 예술단이 함께 했다.

다음에는 이번 공연무대에는 함께 서지 못하고 어머니들을 뒤에서 보조했던 우리 2세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공연장에는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김승국 노원문화예술회관장,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을 비롯 여러 관계부처에서 직접 또는 간접으로 참석하여 공연자들을 격려하였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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