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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터 통신)

 

 

주최측은 140만명, 경찰측은 30 만명의 참가자라고 추산한, 동성애 결혼 반대 집회가 지난 일요일(24일)  파리시내 중심에서 펼쳐졌다. 이번에도 경찰 이 추산한 숫자와 주최측이 주장하는 숫자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이들은 이미 국회를 통과하여 상원(Senat)에서의 4월4일부터 시작될 심의 만을 앞두고 있는 동성애자 결혼법을 후퇴시킬 것을 요구하며, 이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를 주장했다고 르 몽드지는 전했다.

 

집회 주최 측의 계속 되는 요청에도 많은 집회 참가자들이 예정되지 않은 집회 장소인 샹젤리제로 넘어가는 바람에, 수차례에 걸쳐 진압경찰들은 최루탄을 발사했다. 이에 대해 내무부의 대변인은 “지나치게 공격적인 일부 시위 참가자들의 시위장 이탈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진압경찰들의 물리력이 동원되었다”고 밝혔다.

 

기독교민주당의 대표, 크리스틴 부탕은 이 최루탄으로 인해 한 때 바닥에 쓰러져 휴식을 취해야 하기도 했다. 어린아이와 노인을 비롯 다양한 계층이 참가한 이번 집회에 최루탄이 등장한 것에 대해서 집회 주최측은 강력히 비난하였고 크리스틴 부탕은 파리경찰청장과 내무부장관 마누엘 발스의 해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프랑스인들에게 필요한 건, 일자리, 집이지 동성애자의 결혼”이 아니라고, 이 집회를 주최한 프리지드 바르조는 말하며, 올랑드는 경제 살리기나 제대로 하라고 가시 돋힌 비난을 던졌다. 그러나, 동성애 결혼은 분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고, 이는 동성애자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도 남들과 똑같은 평등, 결혼을 할 수도, 안할 수도 있는 자유를 제공하기 위한 것임을 이들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동성애 결혼 반대측이 오히려, 이미 통과된 법에 대해서 끝까지 집요하게 반대하고 늘어지면서, 엉뚱한 곳에 국력을 낭비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되새겨 보어야 할 일이다.

 

 

정수리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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