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5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504342로이터.jpg

(사진 : 로이터 통신)

 

 

주최측은 140만명, 경찰측은 30 만명의 참가자라고 추산한, 동성애 결혼 반대 집회가 지난 일요일(24일)  파리시내 중심에서 펼쳐졌다. 이번에도 경찰 이 추산한 숫자와 주최측이 주장하는 숫자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이들은 이미 국회를 통과하여 상원(Senat)에서의 4월4일부터 시작될 심의 만을 앞두고 있는 동성애자 결혼법을 후퇴시킬 것을 요구하며, 이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를 주장했다고 르 몽드지는 전했다.

 

집회 주최 측의 계속 되는 요청에도 많은 집회 참가자들이 예정되지 않은 집회 장소인 샹젤리제로 넘어가는 바람에, 수차례에 걸쳐 진압경찰들은 최루탄을 발사했다. 이에 대해 내무부의 대변인은 “지나치게 공격적인 일부 시위 참가자들의 시위장 이탈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진압경찰들의 물리력이 동원되었다”고 밝혔다.

 

기독교민주당의 대표, 크리스틴 부탕은 이 최루탄으로 인해 한 때 바닥에 쓰러져 휴식을 취해야 하기도 했다. 어린아이와 노인을 비롯 다양한 계층이 참가한 이번 집회에 최루탄이 등장한 것에 대해서 집회 주최측은 강력히 비난하였고 크리스틴 부탕은 파리경찰청장과 내무부장관 마누엘 발스의 해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프랑스인들에게 필요한 건, 일자리, 집이지 동성애자의 결혼”이 아니라고, 이 집회를 주최한 프리지드 바르조는 말하며, 올랑드는 경제 살리기나 제대로 하라고 가시 돋힌 비난을 던졌다. 그러나, 동성애 결혼은 분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고, 이는 동성애자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도 남들과 똑같은 평등, 결혼을 할 수도, 안할 수도 있는 자유를 제공하기 위한 것임을 이들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동성애 결혼 반대측이 오히려, 이미 통과된 법에 대해서 끝까지 집요하게 반대하고 늘어지면서, 엉뚱한 곳에 국력을 낭비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되새겨 보어야 할 일이다.

 

 

정수리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30만명 동성애 결혼 반대 시위, 경찰 최루탄 진압 file eknews09 2013.03.25 3563
4831 로맨스 소설들, 프랑스 독서계 강타 중. file eknews09 2013.03.25 3230
4830 프랑스, 2013 상반기 제로 성장 file eknews09 2013.03.25 2193
4829 한국입양인 출신 장관 플뢰르 뺄르랭, 한국 공식 방문 file eknews09 2013.03.25 2534
4828 스위스 돈세탁 계좌 혐의 받아온 예산부 장관 사임 file eknews09 2013.03.25 2498
4827 700kg의 코카인, 알랭 아플루 비행기 안에서 발견 file eknews09 2013.03.25 2518
4826 삼성, 프랑스 3개 단체로부터 고발 (1면) file eknews09 2013.03.18 2544
4825 살바도르 달리 전시, 마지막 4일 24시간 전시 file eknews09 2013.03.18 6181
4824 “배 위의 학교” 설립자 아동성범죄 혐의로 법정에 file eknews09 2013.03.18 3034
4823 말리전에서 발생한 5번째 프랑스군 사망자 file eknews09 2013.03.18 1866
4822 낭트 신공항 프로젝트, 어디로 갈 것인가? file eknews09 2013.03.18 2717
4821 유럽 최대의 도개교, 샤반-델마교 (보르도) 완공 file eknews09 2013.03.18 7080
4820 카를라 브뤼니, 올랑드를 <펭귄>이라 조롱하며 노래. file eknews09 2013.03.18 2815
4819 프랑스, 2030년까지 사회간접 시설에 335억 유로투자 eknews 2013.03.14 2441
4818 <거대 도시 파리>의 꿈 - 그랑 파리(Grand Paris) 프로젝트(1면) file eknews09 2013.03.11 5952
4817 차베스, "그는 베네주엘라의 드골이었다." file eknews09 2013.03.11 2352
4816 후쿠시마 2주기, 파리, 원자력 반대 인간띠 시위 file eknews09 2013.03.11 3454
4815 프랑스, 민간영역 남녀 임금 격차 28% file eknews09 2013.03.11 5922
4814 프랑스인들, 국민연금에 대한 그 어떤 개혁안도 거부 file eknews09 2013.03.11 3155
4813 프랑스 원전사고 발생시. 5조8천억유로 손실 file eknews09 2013.03.11 2088
Board Pagination ‹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