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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콜로세움, 바티칸 등에 암표상 기승 끊임없어

손놓은 당국에 여행객만 분통, 정가 기준 2~3배로 성수기에는 100유로까지 치솟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종료된 엔데믹, 그로인한 여행 열풍이 폭증하고 있다. 

지난 부활절 4/8일 하루 이탈리아를 방문한 여행객은 100만명이 넘었으며, 이탈리아 관광청은 지난 3~4월 이탈리아를 방문한 관광객은 여행업의 최절정기였던 2019년대비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여행길이 다시 열리던 2022년 대비해서는 2배의 수치다.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로 바티칸 박물관과 콜로세움을 꼽는다.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라고 불리는 길이 41m의 거대한 천장화는 그려진지 50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보는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콜로세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인 이곳은 2천년전 세워진 높이 49.5m, 둘레 약 530m의 거대한 경기장은 지금까지도 그 위용을 자아내며 여행객들을 압도한다.

문제는 이곳을 방문할 수 있는 온라인 티켓을 암표상들이 모두 독점하여 제값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점이다. 

바티칸 박물관은 60일, 콜로세움은 30일 간격으로 티켓을 오픈하는데, 오픈과 동시에 1분이면 모든 티켓이 매진된다. 암표상들이 일정 기부금을 기관에 지불하고 티켓 구매 우선권을 받았기 때문이다. 

개인 여행자들은 한번에 10장까지밖에 구매를 못하지만 암표상들은 기부금에 따라 수백장까지도 한번에 구매가 가능하다.

그럼 일반 여행자들이 표를 구하기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성인 정가 기준 22유로의 바티칸 박물관 티켓은 티켓 대행사들의 홈페이지에서 40~50유로의 가격에 판매된다. 이마저도 매진이라 구할 수 없는 날이 태반이다. 

실제 박물관을 가보게되면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입장대기 끝에 티켓을 구하기 위한 줄이 300~400미터를 넘어간다. 평균 대기 시간은 3시간, 6~8월 평균기온 40도를 넘어서는 뙤약볕에서 여간 쉽지않은 일이다.

이를 노리고 접근하는 암표상들은 대놓고 박물관 앞에서, 콜로세움 앞에서 호객행위를 한다. 티켓 한장에 50~70유로까지 가격이 치솟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이나 박물관 직원들은 모르쇠로 일관한다.

공식 직원임을 자처하는 명찰이나 라이센스도 자세히보면 헛웃음만 나온다. 

한국으로 따지면 주민등록증, 보험카드, 심지어 교통권을 걸어놓고 암표를 파는 호객꾼들도 있다. 잘 모르는 여행객 입장에선 정식 박물관과 콜로세움 직원인줄 알고 그 호객행위에 넘어가고 만다. 

벌써 2년간 이런 암표상들의 독점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탈리아 당국과 바티칸 측에선 묵묵무답이다. 

현지 언론사들도 매번 해당 행위에 대해 보도하며 비판하지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답변만 되풀이 될 뿐이다.

일각에선 친척 연루설, 리베이트설, 마피아 연루설 등 위험한 추측들까지 난무하는 방치속에 여행객들의 지갑만 수난을 겪고있다. 

 

이탈리아 유로저널 송종윤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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