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쾰른대학교, ‘한국문화의 성황,

모든 세대가 어울어진 한국의 '전통' '현대' 무대에

 

독일 쾰른대학교 음악홀(Musiksaal)에서는 12 5 오후 5시부터 세종학당(König-Sejong Institut Bonn) 해금 앙상블 K-YUL 공동 주최한한국문화의 (Koreanischer Weihnachtsabend)’ 열렸다. 전통음악과 무용, K-Dance, 태권도까지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지며 한국과 독일,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관객들이 세대와 문화권을 넘어 한국 문화의 폭넓은 결을 함께 경험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사회자 이렘 일라이다 윌마즈(Irem Ilayda Yilmaz) 씨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단체사진k.jpg

축사에 나선 민재훈 본분관 총영사는 · 문화 교류의 지속적 확장을 강조하며, 독일 사회 속에서 한국 문화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민재훈분관장k.jpg

이어 정성규 독일 한인회 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교류의 힘을 강조하며, 한인회가 독일 내에서 한국 문화를 연결하고 지지해 중요한 기반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말했다.

정성규회장k.jpg

이후 무대에 오른 오상이-라우크 박사( 대학교 교수·세종학당 소장, Dr. Sang-Yi O-Rauch) 세종학당이 그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해 활동을 소개하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과 관객이 한국문화의 정신과 감각을 직접 체험할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더불어 세종학당의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프로그램이 (Bonn) 지역을 넘어 앞으로 NRW 전역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밝혔다.

오상이박사k.jpg

마지막으로 노유경(Nho-von Blumröder) K-YUL 예술감독이 무대의 취지와 한국 전통음악이 가진 가치를 소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케이율단장노유경k.jpg

공연은 북울림(Bonner Trommelklang) DIAZ Dance Company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강렬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이경희(Lee-Schumacher) 살풀이 춤이 절제된 동작과 여백의 미를 통해 한국 전통무용의 깊은 정서를 전달했고, 세종학당 구성원이 선보인 부채춤은 화려한 색감과 대형 군무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전통공연의 정점을 더했다.

부채춤k.jpg

살풀이k.jpg

뒤를 이은 K-YUL 앙상블의 해금 연주는 한국 민요와 동요뿐 아니라에델바이스(Edelweiß)’ 같은 서양곡까지 해금 특유의 음색으로 재해석해 한국 음악의 확장성과 현대적 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노유경 예술감독은문화는 서로 다른 세계가 만날 명확해진다 이번 공연이 그런 만남을 쾰른대학교가 품어낸 자리라고 강조했고, 해금이 세계 최초로 이곳에서 인문학적 관점으로 교육되는 악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해금이 언어와 경계를 넘어 사유를 잇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팝댄스k.jpg

해금공연k.jpg

K-Pop Fan Dance 대학생 중심 K-Dance ‘4 Hearts’ 이어지며 젊은 에너지를 무대에 불어넣었다. 독일 청년층은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공연 곳곳을 촬영했고, 한국어 학습과 K-문화 참여가 동시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무대인 반디 태권도(Bandi Taekwondo) 시범은 절도 있는 품새와 역동적인 동작으로 음악·무용과 다른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한국 문화의 입체적 면모를 완성했다.

환호하는관중들.kjpg.jpg

모든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박수를 나누며 공연은 따뜻하게 마무리되었다. 관객들은해금과 살풀이, K-Dance 자리에서 경험한 것은 처음이었다”, “한국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소감을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한국문화의 한국 문화의 전통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며,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 확장까지 이어지는 의미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독일 유로저널 양정아 기자jayang@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영국 한인들의 또다른 부끄럽고 비양심적인 모습, 대한체육회의 관리 감독 부재 및 무능력으로 국민 혈세 펑펑 샌다 ! 편집부 2025.07.06 5288
공지 유럽전체 유럽총련, 영국한인회 자격놓고 갈팡질팡으로 코메디 수준 편집부 2025.04.21 10962
공지 유럽전체 유럽총련의 무지로 4 만 재영한인들의 위상을 추락시켜 편집부 2025.04.21 10380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4.11.18 14648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6254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584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4527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6978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16393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18433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16922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17111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24969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45681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49651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48840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5373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5051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54568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6432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79257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79449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8520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76760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90456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10171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10915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10695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18532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101287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11207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105834
» 독일 독일 쾰른대학교, ‘한국문화의 밤’ 성황, 모든 세대가 어울어진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한 무대에 newfile eknews05 2025.12.09 7
6475 동유럽 제13대 폴란드 한인회장 선거, 상태홍 당선 updatefile 편집부 2025.12.08 31
6474 독일 중부한독간호협회,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 이어져 file eknews05 2025.12.06 246
6473 독일 재독영남향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산타 모자 쓰고 한 해 마무리 file eknews05 2025.12.04 229
6472 유럽전체 한·영 역사 기념과 문화협력의 새 이정표, 한도현 달항아리 특별전, 1,700명과 성황리 폐막 - file 편집부 2025.12.04 27
6471 독일 자알란트한인회, 독한협회 공동으로 K드라마 콘서트 및 강연 행사 개최 file eknews05 2025.12.03 70
6470 동유럽 슬로바키아 경제인 연합회, 제2회 슬로바키아 한인 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편집부 2025.12.02 16
6469 유럽전체 낮에는 '시민 환대' 밤에는 '불빛 향연' file 편집부 2025.12.02 26
6468 영국 영국 한류팬들이 직접 만든 대표 한류 플랫폼 ‘한류콘 2025’런던서 5주년 성황 개최 file 편집부 2025.12.02 22
6467 영국 한국디카시 영국지부 창립, 한류 문학의 새로운 장 열다 file 편집부 2025.12.02 24
6466 영국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영국지회 여성회 출범해 file 편집부 2025.12.02 277
6465 영국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서촌의 감성을 담은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로 대장정 시작 file 편집부 2025.12.02 20
6464 영국 영국 음식수행, 나를 찾아가는 한국미학 '‘한국 사찰음식 주간’ 개최 file 편집부 2025.12.02 16
6463 독일 본·쾰른 시민들, 한국어 배우고 한식 체험하고, K-문화 더 가까이 file eknews05 2025.11.30 49
6462 독일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 본분관,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 조창희 마인츠 한인회 명예회장, 레크링하우젠 한인회(단체) 대통령 표창 수상 file eknews05 2025.11.23 237
6461 독일 한류 이후 한국 소프트파워, 어디까지 갈 수 있나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문화외교 포럼 file eknews05 2025.11.23 239
6460 독일 2025년 독일 KOWIN 정기총회 및 12기 출범식, 뮌헨에서 성화리에 개최 file eknews05 2025.11.20 431
6459 독일 제 2회 함부르크 한아름 스마트폰 교실, 이민사회에서 세대가 서로 돕는 디지털 학습의 장 열려 file eknews05 2025.11.20 154
6458 독일 제8대 중부한독간호협회 연석회의 및 제1차 임원회의 “성의껏, 재미있고 즐겁게 봉사하는 인생을 살자” file eknews05 2025.11.11 243
6457 독일 함부르크 한인회, ‘2025년 무궁화 잔치’ 성황리에 개최 (동영상 게재) file 편집부 2025.11.10 14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4 Next ›
/ 32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