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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총경리의 차이나리포트
2018.04.23 00:16

김민수의 차이나 리포트 (7) 키워드로 이해하는 중국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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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인주의(个人主义 Egoism)
강력한 소비 계층의 등장

중국이 점차 자본주의를 수용하고 사회, 문화, 예술 모든 측면에서 서구화되어 가면서 나타난 현상은 개인주의이다. 자기만을 생각하며 남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로움을 쫓아 행동하는 것이 에고이즘(Egoism, 개인주의)이다. 중국적 에고이즘도 자신의 본성과 욕망을 따라 행동한다는 점에서 서구적 에고이즘과 같지만 중국이라는 사회의 정치적 특수성으로 인해 집단과 그 속의 타인을 의식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중국인들의 개인주의는 79년 이후 강력하게 시행된 1가구 1자녀 정책 하에 자라난 '소황제(小皇帝)'와 맞물려 지나친 개인주의로 치닫고 있다. 나와 상관 없으면 본체만체 하는 중국인의 습성 또한 이러한 개인주의와 연관 지을 수 있다. 그리고 개인주의 성향은 소비에 있어서는 개성화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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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적 성향을 극명하게 드러내며 중국 소비의 강력한 핵심으로 등장한 계층을 '소황제, '80后 세대', 'ATM 세대', '월광족(月光族)' 등 다양한 용어로 부르고 있다. '소황제'는 가정 내에서 1자녀 밖에 없어 부모 및 친지들이 모신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극진하게 보살피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원하는 것이면 뭐든지 부모들이 해 줘 이런 습성이 어른이 되어서도 남아 엄청난 소비력을 보이고 있다. 많은 소황제들이 계속해서 태어나고 자라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1980년 생부터 1989년 생까지의 소황제 인구는 약 2억 4천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80后 세대'는 8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세대을 가리키는 말로 지금은 이들이 성장하여 중국 사회의 주축이 되어있다. 이들은 소황제와 일맥상통하며 여유로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하여 소비에 있어서 현재를 즐기는 향유형 소비성향을 보이고 자기만의 개성을 강조하며 남의 구속을 받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부각시키고 즐거움을 추구한다. 휴대폰도 수시로 바꾸고 가구도 자유자제로 조립이 가능한 것을 선호한다. 'ATM 세대'는 'Accumulation shorten, Tingled on consumption, Making no plan'의 앞 글자로 '저축은 하지 않고 수입의 대부분을 소비에 지출하며 무계획적인 삶을 사는 젊은 층'을 지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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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后 세대'에 속해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한 조사 기관의 자료에 의하면 24.7%가 '저축을 전혀 안 한다'고 한다. '월광족'은 한달 월급을 모두 소비에 지출한다고 해서 붙여진 말이다. 이처럼 현재 중국의 젊은 이들은 자신의 개성을 위해, 자기만의 만족을 위해 소비에 몰두하고 있다.
전체 인터넷 사용자 중 54.9%가 '80后 세대'이고 이들의 대부분이 과거 중국의 대표적인 메신저인 'QQ'를 통해 친구들과 의사소통하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어 심지어 이들을 가리켜 'QQ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였다. 지금은 10억이 넘는 유저를 가지고 있는 위챗(wechat) 메신저와 중국의 블로그(BLOG) 웨이보(weibo)를 통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전효과도 커지게 되었고 인터넷 매체의 영향력도 점점 증가하여 온라인이 대세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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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개성화에 맞춰 최근에 가장 변화하고 있는 중국 내 산업은 웨딩 분야이다. 특히 과거 천편일률적인 모습의 결혼 사진을 서비스하던 웨딩 스튜디오도 이제는 다양화, 개성화된 젊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의 사진 연출을 통해 자기만의 결혼 사진을 간직하고픈 신세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절대적 의사결정자 

내 양말, 신문과 잡지, 음료, 문구, 전자게임, 

소프트웨어 

 중요한 의사결정자

 내 옷, 위생용품, 자전거, VCD/DVD, TV채널, PC, 스포츠 용품

 중요한 영향

 가족 여행, 가족끼리 영화보기 등, 다른 가족 활동

 의견 제공

 가족의 옷, 주택 및 자동차 구입, 가구, 택시타기, 

다른 중요한 집안 일


소비에 있어 강력한 주체로 등장한 젊은 층은 가정 내에서도 이미 많은 부분에서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가정에서 TV 채널권은 이미 어린이들이 장악하고 있고 집이나 자동차를 구입할 때도 어린이들의 영향이 미치고 있다. 다음 표에서만 봐도 젊은 세대의 가정 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양한 부분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정 내 의사결정의 강력한 영향력자이며 소비의 핵심 계층인 젊은 층의 다양한 요구와 개성에 부응하는 마케팅으로 그들을 우리 소비자로 만드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MetaBranding&Design 
김민수 총경리
유로저널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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