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한 각 기업들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국내 식음료업체의 지원을 거절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 cj 식품 업계에서

일본 쓰나미 피해에따라 일본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자사가
생산하는 제품을 보내는 방안을 계획했으나 일본 정부가 자국의 먹거리 제품 외에는
받기를 거부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일본 정부가 자국의 식료품을 구매해서 보내주는 것은 받겠지만 타국의 식표품은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거절했다는 설명이다.

미국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미야기현에 파견, 각종
중장비와 구호물품뿐 아니라 일본 자위대 소속 헬기와 함께 
3만여개의 비상식량을 전달한 것은 받았다.

즉,
미국 : 지진 났으니까 이거 써라
일본 : 아리가또!! 아메리카 아리가또 !!

한국 : 지진 났죠? 이거 쓰실래요?
일본 : 한국 음식은 안전상 문제로 노썅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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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31610140117890&outlink=1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45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