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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국가경쟁력 지속적 상승,중동부 유럽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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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와 글로벌 경제위기에 불구하고 헝가리의 글로벌 경쟁력이 4 년 연속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중동부 유럽 3위이자 세계 48위를 기록했다.
WEF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헝가리의 국가 경쟁력은 2008년 62위, 2009년 58위, 2010년 52위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왔고 2011년에는 48위까지 상승함으로써,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아직 체코와

폴란드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이들 국가들과 달리 상승세가 지속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세계 각국의 경쟁력 조사에서 2005년 실사가 시작된 이후, 선진국들은 하락하고 후진국들은 성장하는

등 세계 국가 경쟁력은 상반된 추세를 나타냈다.
후진국의 경우, 사하라 이남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빠른 속도로 발전을 보이고 있는 아시아국들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성장하고 있는 반면, 선진국의 경우 특히 2005년 당시 거의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이 2011년에 들어 5위로 하락한 데이어 영국, 그리스/아일랜드/아이슬랜드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국가경쟁력 리스트 상 TOP 10은 기존과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과 독일이 전년대비 각 1단계씩

순위가 내려갔고, 일본은 전년대비 3위 하락한 9위에 그침. 한국은 전년대비 2위 떨어진 22위를 기록한 반면,

중국은 전년대비 1위 상승한 26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헝가리는 정치와 정부규제와 관련된 제도 분야의 경우, 지적재산권, 안보(테러위협수준), 감사 및 회계기준 등

지표가 50위 안에 들어 긍정적으로 평가된 반면, 정치에 대한 시민의 불신, 2010년에 이어 다양한 세제개편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정부규정, 비효율적인 재정지출 등이 각 130위, 115위, 135위를 기록하여

매우 낮게 나타났다.


인프라, 거시 경제환경, 보건 및 초등교육 등 그 외 기본요건들은 전체적으로 중간 이상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거시지표 중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124위를 기록하여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시장, 금융시장, 기술수준, 노동수준, 혁신성 등 그 외 주요 분야에서도 전반적으로 중간 이상의 평가가 이어졌다. 


헝가리의 최고 장점 중에 하나인 저렴하고 우수한 인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최근 몇 년 간 이어진

고급인력이 해외로 떠나는 추세가 여전히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헝가리의 가장 큰 문제는 재정적자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생되는 단기 정부조치들이지만,현 정권의 본래 방침이

친기업, 세제단순화, 규제개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모습은 과도기적인 현상으로 헝가리의 경쟁력이 장차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헝가리 유로저널 백동일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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