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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택시업계, 2024 올림픽으로 감소한 수익 보상 요구해

 

파리 2024 올림픽은 도시 경제와 교통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올림픽 기간동안 파리의 지하철의 가격이 2.15유로에서 4유로로 2배에 달하는 올림픽 특수 인상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택시업계는 교통 제한으로 인한 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택시 조합들은 정부에 재정적 지원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프랑스 언론사 Le Parisien 의 소식에 따르면, 파리 2024 올림픽을 앞두고 주요 택시 조합들이 교통 제한 조치로 인한 수익 감소를 호소하며 정부에 재정적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택시 조합들은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의 교통 혼란이 택시업계의 활동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24년 6월의 매출이 2023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택시 운전자들에게 미친 부정적인 영향을 경고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택시 수요는 여전히 저조하다는 것이다.

조합들은 2024년 3월부터 10월 말까지 올림픽 관련 교통 제한과 도로 폐쇄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재정 지원을 요구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 감소가 '비정상적이며 올림픽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피해'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요 활동 지역인 컨벤션 센터,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 그리고 파리 중심부의 이른바 '삼각지대'가 교통 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고 조합은 지적했다. 

올림픽 준비로 인해 발생한 도로 공사와 폐쇄, 그리고 여름철 휴가와 재택근무로 인한 수요 감소도 택시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가 시민들에게 휴가나 재택근무를 장려하고, 방문객을 줄이기 위해 행사 개최를 제한한 점도 택시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택시 조합들은 정부측의 재정적 보상을 통해 '국가적 연대를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교통부와의 신속한 회의를 요청했다. 

교통부 장관 파트리스 베르그리에테는 조합들이 제기한 문제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올림픽과 패럴림픽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교통부는 올림픽 개막식과 관련된 필수적인 안전 조치들이 교통 혼잡과 승객 승하차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예상했지만, 이번 주 초 일부 제한이 해제되면서 택시업계의 활동이 다소 회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Île-de-France 지역의 G7 소속 택시 운전사들 중 약 90%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계속해서

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VTC(차량 공유 서비스)와 달리 올림픽 전용 차선을 이용해 시간을

절약하고 수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정수진 기자

   sjjeong@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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