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출산율 1.56명, '젠더 갈등'심화로 역대 최저                                   남녀 간 가치관 격차가 저출산 불러, '여성은 진보, 남성은 보수'

프랑스의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현상을 단순한 인구 통계적 변화가 아닌, 급격하고도 성별화된 사회적 가치관의 충돌로 해석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경제학부의 폴린 그로장(Pauline Grosjean) 교수는 최근 기고문을 인용한 프랑스 일간 르몽드지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저출산 배경에는 점점 더 진보적으로 변하는 젊은 여성과 보수화되는 젊은 남성 사이의 ‘젠더 분열(Gender Divergence)’이 지적되고 있다.

프랑스 합계출산율 1.56명, 1차 대전 이후 '최저'

2025년 기준 프랑스의 합계출산율은 여성 1인당 1.5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비록 프랑스가 유럽 내에서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며 '출산 챔피언'이라는 지위를 지키고 있으나, 하락세 자체는 거스를 수 없는 보편적 현상이 되었다.

그로장 교수는 과거 프랑스가 저출산 국가에서 유럽의 출산 강국으로 변모했던 역사를 짚으며, 202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클라우디아 골딘(Claudia Goldin)의 연구를 인용했다. 골딘에 따르면, 오늘날 극심한 저출산을 겪는 한국(0.7명),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룬 국가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가속화된 경제성장, 뒤처진 사회 인식, 성별 전쟁의 서막

이들 국가의 특징은 경제 성장과 교육 수준의 향상으로 여성이 경제적 독립을 쟁취하고 가부장적 제약에서 벗어난 반면, 남성들은 자신들이 수혜를 입어온 기존의 경직된 성 역할 규범을 버리는 데 소극적이었다는 점이다.

그로장 교수는 "이러한 인식의 비대칭성이 여성들로 하여금 결혼과 출산, 그리고 가사 노동의 굴레를 거부하게 만들었다"며 이를 일종의 '성별 전쟁(War of the sexes)'으로 정의했다. 특히 한국의 사례를 언급하며, 1970~80년대생 여성의 3분의 1 이상이 자녀가 없다는 사실은 이러한 사회적 갈등이 극단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치적 성향 차이와 저출산의 상관관계

기사는 최근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정치적 양극화 현상에도 주목했다. 젊은 여성들은 환경, 인권, 성평등 등 진보적 가치에 집중하는 반면, 젊은 남성들은 보수적인 가치나 우익 포퓰리즘에 매료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관의 불일치'는 남녀가 가정을 꾸리는 데 있어 근본적인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그로장 교수는 "우리는 현재 매우 빠르고 성별화된 사회 변화의 시기를 목격하고 있다"며, 출산율 저하의 핵심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남녀 간의 깊어지는 문화적·정치적 간극을 메워야 한다고 시사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문영민 기자  ymmoon@theeurojournal.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랑스 취재제보, 기사제공,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20 8197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구인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8327
4669 마크롱의 야심 찬 '추즈 프랑스' ,이면엔 ‘공장 줄폐쇄·부채 급증’ file 편집부 2026.06.05 21
4668 프랑스, 1분기 GDP 역성장, 높은 인플레 충격 속에 ‘경기 침체’ file 편집부 2026.06.05 25
4667 소프트뱅크, 프랑스에 AI 데이터 허브 구축위해 880억 달러 투자 file 편집부 2026.06.05 25
4666 프랑스 자동차 산업계, 인력 감축 및 생산지 다변화 file 편집부 2026.05.25 35
4665 프랑스, 다른 국가보다 이른 나이에 ‘고령 근로자’로 분류 file 편집부 2026.05.25 32
4664 파리 대학, '1유로의 행복' 전면 시행을 위한 '빛과 그림자' 편집부 2026.05.25 24
4663 프랑스 ,르네상스의 보석 샹보르 성이 균열과 습기로 ‘붕괴 위기’ 편집부 2026.05.25 17
4662 프랑스 대학, 비EU권 학생등의 학비가 내국인 보다 16배 높아 file 편집부 2026.05.10 44
4661 프랑스, 유럽연합(EU) 국가 중 작업장 사고 발생률 가장 높아 file 편집부 2026.05.10 33
4660 2026년 1 분기의 프랑스 경제, 성장 정체로 5 분기만에 최저 기록 file 편집부 2026.05.10 88
4659 프랑스 학교 급식, '식생활 교육'을 공교육의 정규 과정으로 편입 편집부 2026.05.10 35
4658 패스트푸드 ‘치킨 전쟁’, 파리 외곽 도시의 정치적 싸움으로 번져 편집부 2026.05.10 38
4657 프랑스 총리, 노동절 '바게트 구매' 행보로 노정 갈등에 기름 부어 file 편집부 2026.05.10 21
4656 프랑스 극우, 전국 지방 선거에서 소도시 승리·대도시 패배 file 편집부 2026.05.10 18
4655 프랑스 ‘야단 법안’,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 속 하원 수정 가결 file 편집부 2026.05.10 16
4654 프랑스 공공 적자, 예상치 하회해 '고무적' file 편집부 2026.05.10 21
4653 프랑스 단독 주택 1200만 채, 기후 변화로 ‘주택 수축 및 균열’ 경고 편집부 2026.05.10 25
4652 프랑스 원자력 생산, 미국에 이어 전 세계 2위 속 12기 추가 건설 file 편집부 2026.05.10 36
4651 파리 클뤼니 미술관, 중세 미학의 결정체 ‘유니콘 특별전’ 연일 성황 file 편집부 2026.03.29 159
4650 프랑스‘노동계의 분노’ , 연금 개혁 반대 시위 ‘재점화’ file 편집부 2026.03.29 37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4 Next ›
/ 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