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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프랑스인의 신용대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금융조합(ASF)의 발표를 인용한 AFP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프랑스 내 신용대출이 -13,3% 급감하였으며 이 같은 감소세는 지난 4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ASF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차량 구매, 개인 대출, 주택 구매 등의 이유로 은행권에서 지급한 신용대출금은 총 3백8십억 유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 년 전인 2008년의 4백4십억 유로에 비해 -13,3% 급락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후퇴가 공식적으로 끝나고 회복단계에 접어들었던 작년 12월 한 달 동안의 신용대출액 또한 36억 유로에 그쳐 일 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5%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었다.
이 같은 현상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몰아닥쳤던 2008년 가을부터 시작됐으며 프랑스가 경기후퇴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2009년 여름에서야 둔화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당시의 경제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대출의 종류별로는 개인 대출이 가장 많이 감소하여 -22,8% 급락했으며, 주택 유지비용이 -13,3%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일각에서는 경제위기를 맞은 은행권들이 정부로부터는 거액의 구제금융을 받아 챙기면서 개인 신용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대출조건을 강화하는 등 자기 밥그릇 관리에만 몰두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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