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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민과 생활
2020.09.28 19:59

외국인과 결혼으로 이름변경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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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한의 이민칼럼
외국인과 결혼으로 이름변경과 방법  

Q: 영국 워크비자를 가지고 있는 중에 영국인과 결혼할 예정이다. 결혼하고 이름을 영국명으로 바꾸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비자 카드도 바꾸어야 하는지 궁금하다.


A: 이름을 바꾸면 당연히 비자에도 이름변경을 해야한다. 오늘은 요즘 국제결혼과 이름변경 경향 및 이름변경 방법과 그 절차에 대해서 알아본다. 



ㅁ 국제결혼과 이름변경 흐름

과거에는 한국인이 영국인(외국인)과 결혼하면 영국인 성을 따라 이름을 바꾸는 경향이 컸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갈 수록 이름을 바꾸는 경향이 적어지고 있다. 요즘은 영국인과 결혼했다고해서 영국성으로 바꾸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특히 한국인들은 한국의 성을 그대로 가지고 사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아진 것 같다. 그리고 영어 애칭정도를 하나 가지고 살기도 한다.  

 

ㅁ 이름변경 방법

영국인과 결혼 후 영국식 이름으로 바꾸거나 혹은 성을 영국남편 성으로 바꾸고자 한다면,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결혼과 동시에 이름을 바꾸는 방법, 다른 하나는 영국시민권을 받고 이름을 변경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들의 절차를 보면, 전자는 상당히 복잡하고, 후자는 매우 간단하다.  

 

ㅁ 국제결혼과 동시 이름변경

한국인이 현재 영국비자를 가지고 영국에 체류하는 경우 한국명으로 영국비자를 가지고 있을 것이고, 여권 또한 한국여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둘을 다 바꾸어야 한다. 먼저 한국여권을 바꾸려면, 대한민국 가정법원을 통해서 이름변경 절차를 밟아 이름변경 법적서류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 후 새이름으로 한국여권을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그 후에 영국비자에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 이는 현재 가지고 있는 BRP카드 재발급 신청을 하면서, 그 사유를 이름변경으로 하고, 이름변경된 법원의 서류(영문번역공증)와 새 여권을 함께 이민국으로 보내야 한다. 그래서 이전이름과 현재이름의 여권을 가진 사람이 같은 사람임을 증명해야 한다. 

 

ㅁ 영국시민권 받고 이름변경

영국은 각종 워크비자나 배우자비자로 5년을 체류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영주권 받고 1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그 배우자가 영국시민권자이면 영주권 받고 바로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렇게 시민권을 받으면 영국서 이름변경신청원(Deed Poll)을 통해서 서류받고 서명하면 바로 이름변경이 완료된다. 그 후 현여권과 Deed Poll서류를 함께 제출해서 영국여권을 받을 수 있다. 혹은 영국여권을 현재 이름으로 받고, 그 후에 Deed Poll을 신청해서 받은 후에 여권재발급을 받으면 한국국적상실신고 할 때 더 간단하다.  

 

ㅁ 결론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영국인과 결혼해도 법적이름변경을 하지 않고, 영국명으로 이름을 하나 가지고 싶으면 애칭으로 가지고 사용하면서 생활하다가, 추후 영국시민권 받고 그 애칭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이름변경을 하여 사용하면 번거로움도 없고,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는 애칭은 애칭대로 사용하고, 법적이름은 한국명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즘은 대부분 다 그런 것 같다. 저희가 영국인 또는 외국인과 결혼해서 배우자 비자 진행을100명하면 그중 90%이상은 법적이름을 바꾸지 않고, 한국명을 그대로 결혼후에도 사용하는 편이다.  

참고로, 요즘 국제결혼하고 5년이내에 헤어지는 사람들이 50%이상인 것을 감안할 때, 이름변경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만일 이혼 할 경우 그 사이 모든 문서가 영문이름으로 되어 있어 불편할 수 있다.  

 
이민칼럼.gif

서요한이사
영국이민센터 대표
uke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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