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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VB 파산에 영국의 작은 은행들도 위험 직면 가능

 

미국에서 START UP 회사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Silicon Valley Bank(SVB,실리콘 밸리 은행)가 파산함으로써 그 영향이 영국에 작은 은행에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되었다.

1317-영국 5 사진 1.png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영국의 작은 은행 Northern Rock에서의 문제 발생은 영국 금융 시스템이 거의 붕괴될 수 있을뻔한 촉매제였다.

이미 SVB에 1억 5천만 파운드를 예금하고 있던 영국 Molten Ventures와 같은 회사가 위기에 몰리고 있다.

SVB 파산에 대한 미국 정부는 예금주 1 계좌당 25만 달러만 책임을 지고 있어, 많은 실리콘 밸리 기업들의 손실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SVB의 파산은 고객들(대부분이 스타트업 기업주들)의 인출이 급증하면서 이를 견디지 못해 문제 야기 48시간만에 파산을 발표하고 말았다.

이에대해 영국의 일각에서는 2008년 신용 위기의 교훈 중 하나였던 영국 북동부에 기반을 둔 모기지 대출 기관인 Northern Rock이 폭락하여 영국 금융 시스템이 붕괴될 뻔한 기폭제가 되었음을 상기시키면서 작은 은행들이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영국기업  Molten Ventures은 SVB 영국 지점에 1억 5천만 파운드를 예금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보상이 100% 이루어질 지 영국 정부나 미국 정부에서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1317-영국 5 사진 2.png

SVB(실리콘 밸리 은행)의 파산 사태로 전 세계 은행 주식의 급격한 매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런던 금융가도 트레이더와 은행가들이 주말 내내 SVB의 낙진 크기에 몰입했다.

금융 위기 이후 가장 큰 미국 은행 실패가 전염으로 이어지고 기술 부문에 가까운 다른 대출 기관을 노출시킬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지금을 '리먼 사태'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하는 반면, 다른 은행들은 수년간의 기록적인 저금리 이후 이제 다른 은행들도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HSBC, Lloyds, Barclays, Natwest 및 Standard Chartered가 3월 10일 거의 100억 파운드의 주가를 날린 후 모두 급격하게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문의 매도세는 FTSE 100에 부담을 주었고 이날 131.63포인트 하락한 7748.35로 마감했다.

만약 미국 정부의 발표와 같이 한 계좌당 25만 달러만 보상해준다면 Molten Ventures는 파산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영국 기업들이 예금액의 액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적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영국 경제에 피해가 심각하게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영란은행이 Silicon Valley Bank(SVB) 사태가 영국에서 '제한된 입지'를 갖고 있으며 금융 시스템에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지만 높은 수준의 회의론으로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우려하고 있다.

물론, 영란은행의 발표는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지만 심각한 문제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이다. 너무 낙관적인 것은 항상 위험하지만 언뜻 보기에 2008년 금융위기가 재발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영국에서 SVB의 고객이었던 기술 비즈니스에 대한 위협은 실제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면서 영란은행 총재 등 금융관계자들이 긴급 회담을 자주 개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현재는 SVB가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또 다른 미국 금융 기관인 Silvergate는 암호화폐 고객의 예치금이 폭주한 후 지난 주 청산에 들어갔다.

영국에서는 소규모 핀테크 지원 Bank North가 작년에 영업을 중단했다.

15년 전인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규제 당국은 대형 은행이 시스템에 가장 큰 위협이 된다는 합리적 근거에 따라 대형 은행관리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소규모 대출 기관도 큰 파문을 일으킬 수 있음을 SVB를 통해 교훈을 얻게 되어 작은 금융기관들에 대한 관리감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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