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CB총재, 미국 관세 정책 피해는 미국에 부메랑 효과 안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무역전쟁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경제적 영향을 미치겠지만, 결국에는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미국 자체일 것이라고 분석 되었다.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실제 무역전쟁이 발생한다면, 이는 전 세계적인 성장과 물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라가르드는 또한 "새로운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이 우리가 오랫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불확실성을 초래했다"며, 경제 상황을 "매우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라가르드는 이 상황이 유럽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어쩌면 지금이 다시 한 번 유럽이 주도할 수 있는 순간일 수도 있다"며, 유럽이 대규모 국방비 지출을 발표한 점을 언급했다.  독일을 비롯한 여러 EU 회원국들은 국방 예산을 대폭 증액할 계획이다. 

1382-유럽 4 사진.png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서 "미국에는 자유 무역이 없다. 우리는 바보 같은 무역을 하고 있다"라며 다시 한번 자신이 일으킨 관세 전쟁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발 관세 전쟁이 미국 경제는 물론,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지속해서 증폭시키는 가운데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에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부과하는 첫 품목별 관세였는데 이 품목 관세는 보복에 재보복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진 관세 전쟁 무기는 또 있다. 자동차·반도체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와 내달 2일로 예고한 국가별 '상호 관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굴복하지 않겠다"라며 관세 전쟁을 이어나갈 방침을 확고히 하고 있다.  < 사진: 백악관 >

트럼프 대통령은 1월 취임 이후 여러 차례 관세 부과를 예고했고, 일부는 실제로 시행되었으며, 몇몇은 철회되기도 했다. 이러한 조치는 EU뿐만 아니라 캐나다, 중국 등에도 영향을 미쳤고, 이에 따라 보복 관세가 부과되었다.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자, EU는 이에 대응해 보복 관세를 발표했다. 

1차 조치로 4월 1일부터 버번 위스키, 오토바이, 땅콩버터 등의 제품에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며, 추가적인 대응 조치는 4월 중순에 시행될 계획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Kommission)에 따르면, 미국산 수출품 약 260억 유로 상당이 EU의 보복 조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EU에 대해 와인, 샴페인 및 기타 주류에 대해 최대 2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독일의 킬 세계경제연구소(IfW) 역시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조치가 EU보다 미국 경제에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경제학자들은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전쟁이 소비자 물가를 상승시키고 인플레이션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목표치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지출을 위축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예상이 현실화되면서 실제로 미국 소비자들의 3월 심리 지수가 가 전월(2월 64.7)보다 훨씬 낮은 57.9로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 심리가 하락한다고 해서 반드시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JP모건 체이스는 극단적인 트럼프의 관세 전쟁 때문에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 위험이 30%에서 40%로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미국의 향후 12개월 동안 경기침체 확률을 15%에서 20%로 상향조정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25 EU, 신재생에너지 사용 발전량 높인 반면 화석연료 의존도 낮춰 편집부 2025.05.08 55
» ECB총재, 미국 관세 정책 피해는 미국에 부메랑 효과 안겨 file 편집부 2025.05.08 52
6123 EU,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규정 추진에 난항 편집부 2025.05.08 52
6122 EU, 트럼프에 ‘무역 바주카포’ 통상위협대응조치로 강력 보복 경고 file 편집부 2025.05.08 53
6121 EU, 8000억 유로 들여 ‘재무장’, 미국과 균열에 국방력 강화 file 편집부 2025.05.08 54
6120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해 유럽 전문가들 “관리 가능“ 평가 file 편집부 2025.03.19 2141
6119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해 유럽 전문가들 “관리 가능“ 평가 편집부 2025.03.09 2458
6118 유럽 가스 가격, 2023년 가을 이후 최고 수준 도달 편집부 2025.03.09 2455
6117 ESMA, EU 금융시장 통합 추진에 대한 회원국 반발 우려 편집부 2025.03.09 2452
6116 EU-미국, 추가 관세 부과 예정에 양측 무역 갈등 고조 file 편집부 2025.03.09 2463
6115 EU 전기 생산, 절반 가량이 신재생에너지 발전 편집부 2025.02.22 3210
6114 EU경제, 트럼프의 미국 우선 관세 조치에 대해 대응책 고심 편집부 2025.02.22 3142
6113 EU 회원국들, 러시아산 LNG 수입 금지 및 제재 강화 촉구 - 편집부 2025.02.22 3023
6112 EU, 극우 세력 부상과 정치적 혼란 속 리더십 공백 직면 편집부 2025.02.22 3042
6111 유로 통화권 소비자, 인플레이션 재차 상승 우려 file 편집부 2025.01.19 4060
6110 트럼프, 덴마크 그린란드 매입이 필수적이라고 발표 file 편집부 2025.01.19 4015
6109 유럽 향후 2년간 부동산 가격 계속 상승될 전망,'프랑스만 예외 ' 편집부 2025.01.19 4269
6108 EU, 극우 세력 부상과 정치적 혼란 속 리더십 공백 직면 편집부 2025.01.19 4028
6107 EU의 우크라이나 지원, 지속 가능한 평화 위한 지원 의지 분명 file 편집부 2025.01.05 4591
6106 EU집행위, 탄소 배출량 감축 위해 항공세 인상 방안 추진 편집부 2025.01.05 458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7 Next ›
/ 30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