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 전망, 향후 5년간 '잘할 것이 잘못할 것' 의 3배 정도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 전망, 

향후 5년간 '잘할 것이 잘못할 것' 의 3배 정도

제 21대 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잘못 수행할 것이라는 의견보다 3 배 가까이 높아 국민들의 이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았다.

한국갤럽이 2025년 6월 둘째 주(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1,000명(보수: 258명, 중도: 343명, 진보:277명, 모름/응답거절:118명)에게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수행 여부 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 결과, 70%가 '잘할 것', 24%는 '잘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6%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이 전임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초기 향후 5년 직무 긍정 전망이 취임 첫 주에는 60%였으나,  1 개월 후에는55~57%로 다소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 또는 어떤 말을 하고 싶은 지에 대한 물음에 대한 자유응답에 따르면 '경제 회복/활성화(16%), 서민 정책/복지 확대(이상 6%), 통합/국민화합/협치(5%), 계엄·내란 종식/ 국민 입장에서/국민을 위한 정치, 초심 지킬 것'(이상 4%), 국가 안정/정상화과 주관·소신대로 할 것(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회복/활성화'는 50대(29%)에서, '서민 정책/복지 확대'(20대 1%; 70대+ 14%), '통합/화합/협치', '국민을 위한 정치' 등은 고령층에서의 언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성향 진보층은 '계엄·내란 종식(4%)'을, 보수층은 '재판 피하지 말 것(4%)'을 요구했다.

향후 이 대통령이 잘할 것 유무를 묻는 답변에서 

** 연령별로 살펴보면 

* 40대 (긍정:80%,부정:18%)

* 50대 (긍정:79%,부정:20%)에서 가장 높았고

* 30대 (긍정:69%,부정:25%), 

* 60대 (긍정:65%,부정:30%),

* 70대이상 (긍정:62%,부정:25%), 순이었고 

* 18-29세 (긍정:61%,부정:29%)가 가장 낮았다.

** 직업별로 살펴보면

* 자영업자 (긍정:73%,부정: 23%)

* 기능/노무/서비스 (긍정:72%,부정:21%)

* 사무/관리 (긍정:72%,부정:25%), 에서 가장 높았고

* 전업주부 (긍정:69%,부정:25%),

* 무직/은퇴(긍정:64%,부정:21%) 순이었고 

* 학생(긍정:59%,부정:34%)가 가장 낮았다.

<사진: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