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자력 기업 아레바, 또 한 번의 경영 위기 맞아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 실업률 완화 위한 새 조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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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21:11
프랑스 미래를 선도할 9대 미래산업 주요 키워드는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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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래를 선도할 9대 미래산업 주요 키워드는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프랑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9대 유망산업으로 프랑스 강점 산업인 자동차, 항공우주, 화학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및 혁신기술을 접목시켜 미래산업을 육성시킬 것으로 발표되었다. 프랑스 경제산업디지털부 자료와 현지 언론 보도 등을 인용한 파리KBC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3년 34개 핵심 산업 로드맵을 지정했고, 프랑스 미래산업이 국제시장의 수요 및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한 미래산업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존 34개 핵심산업을 기반으로 9개 미래산업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이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미래산업 프로젝트를 마련해 프랑스 기업이 3~5년 후 유럽 및 전 세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 가상솔루션 기술, 가상현실 기술 중점 개발하는 등 미래산업 투자프로그램 일환으로 조성된 약 3억5000만 유로의 보조금 및 대출상환금 지원, 4억2500만 유로의 산업프로젝트 기금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프랑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설비 투자를 위해 1년 동안 최대 25억 유로 세제 혜택 및 향후 2년 내 프랑스투자은행(BpiFrance)에서 21억 유로 대출자금 마련할 예정이다. 미래산업을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공장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 강좌 마련하고,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독일 차세대 제조업 혁신정책인 ‘인더스트리(Industry) 4.0’ 플랫폼 협력을 주축으로 R&D 부문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유럽연합 및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 정부는 국가경쟁력 제고 및 산업 현대화를 위해 미래산업육성정책 수립과 더불어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 지원 및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등 다방면으로 정부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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