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경제부장관의 부유세 폐지 제안에 국민 반대여론 높아



현 사회당 정부 경제부 장관 엠마뉴엘 마크롱의 신자유주의적 행보가 다시 한번 심판대에 올랐다.


마크롱 장관은 지난주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진보진영의 상징 중 하나인 부유세 ISF 징수를 폐지하는 방향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인터뷰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마크롱 장관은 현 과세제도가 최적의 상태는 아니며 경제활성화의 일환으로 부유세를 폐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기조의 발언을 했다. 하지만 부유세폐지의 필수불가에 대해 말한 것은 아니라면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며 연금문제와 유휴 자본과 맞서 싸워야 하는 반면 재력가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신자유주의적 신념과 현 사회당정부와의 연대의 입장을 오가는 마크롱장관은 좌우여론의 통합이라는 명분을내세우지만 일구이언적 행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이미 주 35시간 노동제 개혁을 실시하겠다는 그의 정책은 현재 거세지는 노동법 개혁 반대 운동에 시초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봉급자 보다 기업인의 삶이 더욱 고달프다는 발언 등 공공연한 그의 기업 감싸기식 정치신조는 공분의 대상이 되기도 하면서 경제를 살리는 장관이 아닌 선동가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순 없는 상황이다.


51- 1.jpg


그의 발언 뒤인 지난 주 목요일 실시 된 ‘부유세 폐지’에 대한 여론조사(Tider/LCI/OpinionWay)에서 프랑스인 3명 중 2명은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응답자의 67%(절대 반대 44%, 반대 26%)는 부유세 폐지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15%는 매우 긍정적이며 17%는 다소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세대별로 보면 25-34세의 젊은 층은 73%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35-49세대 71%, 50-64세대 70%, 65세 이상은 61%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한편 마뉴엘 발스 총리는 프랑스 라디오 뉴스채널 프랑스 엥포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유세 폐지는 큰 실수가 될 것이며 부유세 징수제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마크롱 경제부 장관의 입장에는 반대의사를 밝혔다.


마크롱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해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의 입장표명을 강요하진 않았지만 현 사회당 정부의 노선과는 대치되는 것으로 2017년 차기 대통령 후보 경선을 앞두고 논쟁거리가 될 전망이다.



사진 Le Figaro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32 프랑스 ‘국가비상사태, 3번째 연장해 7월말까지로 file eknews 2016.05.24 1767
5831 가혹한 현실 앞의 실직자들, 건강문제 심각 file eknews 2016.05.17 1750
5830 프랑스 전직 여성장관들, 성차별적 행동과 발언에 적극 대응 발표 file eknews 2016.05.17 1763
5829 잦은 “반 경찰”공격으로 분노한 프랑스 경찰, 거리로 나서 file eknews 2016.05.17 1608
5828 유럽, 3세 이하 아동의 절반은 여전히 부모 밑에서만 자라 file eknews 2016.05.17 1632
5827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 file eknews 2016.05.17 2550
5826 <주명선 기자의 전시회 리뷰> ‘파울 클레가 시도한 예술의 경계... ’ file eknews 2016.05.10 4863
5825 500유로 지폐 사라질수도 있어 file eknews 2016.05.10 2055
5824 프랑스인들, 국가 예산에 정치적 분열 강해 file eknews 2016.05.10 1722
5823 프랑스 영화관, 입장관객수 증가로 영화 시장 호황국면 file eknews 2016.05.10 2918
5822 파리 부동산, 사회 계층간 격차 더욱 심해져 file eknews 2016.05.10 1910
5821 프랑스인 73%, ‘삶이 더 좋아지지 않았다’ file eknews 2016.05.10 1218
5820 마뉴엘 발스 총리, 여론 아랑곳 않고 노동개정안 통과 강행의지 밝혀 file eknews 2016.05.09 1783
5819 <강승범 기자의 전시회 리뷰> Galerie Keny 정선영 초대전, 아름다움 동행 file eknews 2016.05.03 2735
5818 프랑스, 실업율 감소 등 경기회복에 청신호 file eknews 2016.05.03 1769
5817 프랑스, 기차표 교환 환불 더 까다로워져 file eknews 2016.05.03 3386
5816 프랑스, 원자력E 비중 75%에서 50% 감소 어려워 file eknews 2016.05.03 4768
5815 프랑스, 1분기 GDP 증가로 2016년 경제 성장 청신호 file eknews 2016.05.03 2220
» 프랑스 경제부장관의 부유세 폐지 제안에 국민 반대여론 높아 file eknews 2016.04.26 1957
5813 프랑스, ‘파나마 문건’ 사건의 진원지인 파나마와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약’ 맺는다 file eknews 2016.04.26 2106
Board Pagination ‹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