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근심에 쌓인 독일 경제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120일 대통령에 취임했다. 선거유세 때부터 취임식 직전까지 트럼프는 보호무역을 강조해왔다


트럼프가 고율의 관세를 매기겠다는 압박에 최근 도요타가 백기를 들고 향후 5년간 미국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포드, GM과 같은 자국 기업도 해외 공장이전 계획을 철회하거나 미국 내 생산시설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세계 경제계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을 비판하면서도 현실에 맞는 대비책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다.


미국은 독일의 최대 수출시장이다. 미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한다면 독일은 수출시장에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지난 20<도이체 벨레> 방송에 따르면,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들에게 어떤 브랜드의 자동차를 구매해야 하는지 지시하고 싶다면, 나는 그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하며 트럼프가 자동차 산업에 압력을 가하는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미국도 국제협정에 서명했다"고 주의를 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기간 내내,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줄곧 자유무역협정을 비판했고 자국 경제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징벌적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베른하르트 마테스 주독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은 "징벌적 관세나 국제무역 협정 해지와 같은 보호무역 조치를 취한다면 세계에서 미국의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미국이 번영하는 것도 미국 경제의 개방에 기인한다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공약을 정치적 현실에 맞게 조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틸로 브로드만 독일기계공업협회(VDMA) 회장은 미국이 무역장벽을 강화하는 것은 미국과 미국의 무역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주지도 않을 뿐 아니라 추가 성장도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르셀 프라쳐 독일경제연구소(DIW) 소장은 트럼프의 관세폭탄 협박은 미국에 이익보다 손실을 더 크게 불러일으킬 것이며, 앞으로 많은 기업이 미국에 우선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무역협회(BGA)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게 되도록 빨리 트럼프와 회담을 해서 국제 자유무역과 시장 개방이 두 나라 미래의 성공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설득할 것을 주문했다.


이처럼 여러 경제단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조치를 비판하지만 아직까지 뾰족한 대책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쇼이블레 재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련해 "내일 곧바로 무역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말한 부분에서도 이를 짐작할 수 있어 독일 경제계의 시름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DW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78 독일 임금평등법, 여성의 40%만 해당 file eknews21 2017.01.30 1671
8277 독일, 간병 직업자 수치 증가해 file eknews21 2017.01.30 1894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근심에 쌓인 독일 경제계 eknews 2017.01.25 1720
8275 독일, 수퍼마켓에서 현금 입출금 가능 eknews 2017.01.25 2604
8274 유럽 저금리책, 독일 사회복지금고에 어려움 가져와(1면) file eknews21 2017.01.24 1819
8273 독일 연금청, 높은 연금은 노후빈곤 해결할수 없어 file eknews21 2017.01.24 2399
8272 독일, 식수값 최대 62%까지 오를수 있어 file eknews21 2017.01.24 2406
8271 독일, 수백만 사람들 더 오랜시간 일하기 원해 file eknews21 2017.01.24 1705
8270 독일, 고양이 세금 논쟁 file eknews21 2017.01.24 3726
8269 독일, 난민 수 상한선 도입에 찬반 논란 확대, '난민 수 1/3로 감소' <1면> file eknews 2017.01.17 3522
8268 2016년 독일 경제성장률, 예상치 상회한 1.9% 기록 file eknews 2017.01.17 2712
8267 메르켈, 흑자 예산으로 부채 줄인다 file eknews 2017.01.17 1841
8266 독일, 베를린 테러사건 관련 안보기관의 실수 인정 file eknews 2017.01.17 1891
8265 독일의 EU 권력 독점과 난민 정책 실패로 EU탈퇴 회원국 증가 주장 file eknews 2017.01.17 2452
8264 20년 후 독일 대도시, 인구붐 일것(1면) file eknews21 2017.01.09 2520
8263 동독에서 서독으로 이전, 통일 이후 최저치 file eknews21 2017.01.09 2047
8262 독일, 작년 한 해 판매 수익 증가 file eknews21 2017.01.09 1440
8261 독일 환경부, 유제품과 육류제품에 더 높은 세금부과 원해 file eknews21 2017.01.09 1812
8260 독일 기업들, 한달간 이렇게 수출 많았던적 없어 file eknews21 2017.01.09 1541
8259 독일, 난민의 사회 통합 어렵다고 보는 비율 높아져 file eknews 2017.01.03 1541
Board Pagination ‹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