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위축될 듯

     식료품과 유가의 폭등, 그리고 최근 벌어지고 있는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25일 보도했다.
     뉜베르크소재 마케팅연구소인 GfK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아직은 소비를 줄이지 않고 있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월 소비자지수는 이번 달과 동일한 4.5정도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지속될 경우 소비자지수는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올해 단일화폐 유로에 가입한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을 2%내외로 예상했다. 그러나 미국의 경기침체가 가시화하고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유로존의 경우 이에 대한 수출감소가 우려된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 22일 주가폭락과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로 전격인하한 바 있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