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송운학 칼럼(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 민청학련동지회, 이해찬 동지에게 “이제 편히 쉬시오”라고 전해

- 회원들, 민주화에 헌신한 일생 기리며 “초심 잃지 않겠다.”고 다짐

 벗님, 고(故) ‘이해찬’ 전(前) 총리 영전에서

1411-고 이 해찬 선배 칼럼 사진.png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직을 수행하던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공무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순직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후보를 각각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핵심참모 또는 특등공신 중 한 사람으로서 만년야당이나 마찬가지였던 민주당을 여당으로 만든데 이어 교대로 집권하도록 만들었다.

이처럼 혁혁한 업적으로 그는 7선 의원, 교육부장관, 책임총리, 민주당 당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 고위공직을 두루두루 맡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현직 대통령이 빈소로 찾아와 직접 조문했다. 

필자는 대학시절 학우였던 이해찬 전 총리와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과 함께 또는 적어도 따로따로 만나 남북신뢰와 상시교류 등에 관해 자연스럽고 허심탄회하며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그는 평화통일이라는 마지막 꿈을 이루고자 투병 중에도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큰 경륜을 미처 펼치지 못한 채 별세했다.

 너무나도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 이승에서는 그 누구도 그를 만날 수 없다. 삶과 죽음이 갖는 엄청난 의미를 새삼스럽게 무겁게 느끼면서 홀연히 이승을 떠난 영원한 벗님 고 ‘이해찬’ 전 총리께서 평온하신 영면에 드시어 고문없는 자유로운 세상에서 명복을 누리시길 기원한다. 

하지만, 그의 별세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개개인 한 사람으로서의 대등한 죽음과 달리 여러 가지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에 그가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에 남긴 유산과 그 세대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한다. 

당시 대학 2학년생이었던 이해찬 전 총리는 1973년 10월 2일 대학가에서 최초로 발생한 대규모 반유신민주화투쟁이라고 평가받는 서울대 문리대 학내 시위에 적극 동참했다. 

1974년 4월 3일에는 반국가세력의 배후조정 아래 자생적 빨갱이들이 국가변란을 획책했다고 유신정권이 엄청나게 부풀리고 조작한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어 비상보통군법회의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했지만, 비상고등군법회의가 10년으로 감형했다.  대전교도소에서 필자를 비롯한 충남이 고향인 동지들과 함께 갇혀 있다가 1975년 2월 중순 석방되었다. 

이런 연고로 그때부터 87년 6월 항쟁까지 우리는 이심전심으로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던 특별한 사이였다. 예컨대 노동현장에 근무했던 나를 가장 열렬하게 지지하고 응원했던 벗이었고, 6월 항쟁이후 소신에 따라 각각 하는 일이 달라졌지만, 그 어디에서 그 무엇을 하든 우리는 화이부동 정신을 지켜왔다. 

이제 켜켜이 쌓여있는 고운 정 미운 정을 모두 내려놓고 그가 홀연히 이승을 떴다. 

여기저기서 추모와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은 한 인간이 걸어왔던 길을 평가하기에는 너무 빠르고 적절하지 않다. 하지만, 살아서도 그는 청렴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고위공직자였다고 평가받았다. 

그러므로 역사는 그가 평생을 민주화 운동과 정치 일선에 바친 상징적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기록할 것이 틀림없다. 

민청학련동지회(상임대표 강창일, 공동대표 최철·임상우)도 비교적 빠른 지난 월요일(1.26) “이해찬 동지, 이제 편히 쉬시오”라고 전하는 추도사를 통해 회원이기도 한 그가 우리나라 민주화 등에 남긴 업적을 기렸다. 

다음날(1.27) 낮 4시쯤에는 전·현직 고위공직자 등 회원 약 20명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가 영전 앞에서 조의를 표하고, 가족을 위로했다. 

이들은 독재시절 불법체포, 고문, 수배, 제적 등 극심한 탄압을 겪으면서도 민주화와 평화통일, 시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모두 고희를 훌쩍 넘겼고, 몇몇은 팔순까지 넘긴 이들 성명이나 관직 또는 소속단체와 직위 등은 나열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아직도 상당수는 시민사회운동 현장에서 시대적 소명의식에 따라 이런저런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아마도 영전 앞에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각각 자기 일생과 우리나라 역사를 성찰했을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아래와 같은 함의를 갖는다. 

첫째, 민주화 세대의 경험과 가치가 여전히 시민사회와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7∼80년대 민주화운동 세대 가운데 상당수가 고위공직자를 역임했음에도 그 보다 훨씬 더 많은 동지회원과 활동가들이 여전히 시민사회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은 민주화가 이미 완성된 단순한 과거유산이 아니라 그 정신에 따른 실천이 현재진행형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둘째, 윤석열 친위쿠데타가 일깨워 준 것처럼 민주화 정착과 발전 등은 개인의 헌신과 집단적 연대, 그리고 제도적 변화가 맞물릴 때 비로소 가능하다. 

이제 우리는 민주화 세대의 헌신을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남긴 과제 등을 냉정하게 돌아보면서 민주화 운동이 일구어 낸 성과의 제도화와 각종 한계보완, 그 과정에서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 사회적 다양성의 포용, 그리고 권력의 투명한 운영 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그렇다. 이해찬 전 총리의 별세는 한 시대의 마감이자,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민주화운동 세대의 경험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고, 그 정신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민사회와 정치권 모두가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특히, 민주화는 완결된 역사가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과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되, 직접민주제도입 강화와 평화통일 등 오늘날 현실에서 또 내일 요구되는 과제 및 각 세대가 맡아야만 하는 적절한 역할이 무엇인지 등을 스스로에게 각각 끊임없이 질문해야만 한다. 

*****  민청학련동지회 간략 소개 *****

 민청학련동지회는 약 52년 전이었던 지난 1974년 4월 3일 독재자 박정희가 반유신민주화운동을 탄압하고자 조작한 대표적인 공안사건에 연루되어 불법체포, 고문수사, 수배·제적, 강제징집등 각종 불이익을 당한 피해자로서 민주와 자주 및 평화통일 등에 관한 다양한 입장을 갖고 있으나 화이부동 정신을 지켜왔다. 

특히, 고위공직자도 다수 배출했고, 모두 고희를 훌쩍 넘겼고 몇몇 인사는 팔순도 넘긴 상태에서 상당수 회원이 아직도 이런저런 시민사회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이재명 전과4범 팩트체크를 통해 조목조목 밝힌다.> 편집부 2025.06.27 5289
공지 유럽전체 유럽내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도매 안내 file 편집부 2025.06.26 5876
공지 유럽전체 월드코리안의 유럽총련과 영국한인회 관련 보도에 대한 유감 편집부 2025.05.08 7707
공지 독일 독일 복수 국적 허용은 유지, 시민권 취득은 5년이상 거주 필요 편집부 2025.04.12 6849
공지 유럽전체 꿈에 그리던 밥 맛내는 쌀: 고시히카리 (유메니시키) 유럽 도소매 환영 file 편집부 2024.01.03 12009
공지 유럽전체 복수 국적, F4 비자, 거소증, 동포 주민등록증 편집부 2023.04.11 14064
공지 유럽전체 재외동포들에 대한 복수 국적의 모든 것 file 편집부 2023.04.07 1464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들의 한국 거주하면서 일 하려면 필요한 F4 비자란 ? 편집부 2023.04.07 13891
공지 유럽전체 교포들의 거소증, 주민등록증 만들기 (자주 변경, 확인 필요) 편집부 2023.04.07 14115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광고 다양한 크기 안내 file 편집부 2023.01.25 13674
공지 유럽전체 여러분들이 드시고 계신 배는 한국산입니까 ? 한글 포장지라도 한국산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 !! (유럽 판매처 제시) file 편집부 2022.10.23 1629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4월 14일자 일본어어 표기 쌀 광고 게재건에 대한 유로저널의 입장 (일부 내용 첨부) 편집부 2021.05.02 24931
공지 유럽전체 종전협정 및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선언문 :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file 편집부 2020.11.18 28604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각국 단독 홈페이지 관리 담당 편집장 초빙 file 편집부 2020.08.21 35909
공지 유럽전체 재외국민과 재외동포의 차이,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차이, 교민과 교포란 ? 편집부 2020.03.23 48699
공지 유럽전체 해외에서 실질적으로 언론 활동과 역할을 하는 언론사들만의 모임에서 소식 편집부 2019.09.14 49161
공지 베네룩스 네델란드 /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 유로저널 배포 현황 file eknews02 2017.09.26 50750
공지 유럽전체 전 세계 어디서나 '유럽 한인 대표 시사 정론 언론사' 유로저널을 쉽게 보실 수 있는 방법 eurojournal_editor 2017.09.08 60855
공지 유럽전체 조선일보도 가짜(허위)뉴스로 유로저널 관련 사실 왜곡해 eknews 2017.05.14 66884
공지 유럽전체 박정희는 남조선로동당 군사총책으로 체포되어 군 검찰이 사형 구형 (전형적인 빨갱이) file eknews 2017.05.08 69765
공지 유럽전체 유럽 19개국에 귀사를 유일하게 홍보합니다! file eknews 2017.02.13 62432
공지 유럽전체 박정희를 겪은 70대 노인의 글(퍼옴) eknews 2017.01.27 67621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기자 확인 요망 공지 사항 / 유로저널 소개면 외부 사고로 2020년 6월 22일 개편 file eknews 2016.09.18 67024
공지 유럽전체 한국 인터넷에서 읽을 수 없는 유로저널만의 단독 기사 !!! file eknews 2016.07.19 6581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 (분규 상태의 두 유총련): 그외 자세한 내용 보충 eknews 2011.10.26 91013
공지 유럽전체 정부/대사관 공지 면에도 한인 사회에 알리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eknews 2011.04.10 89033
공지 유럽전체 유럽 내 각종 금융 사기사건, 미리 알고 대비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knews 2011.04.04 90873
공지 유럽전체 게시판 사용 방법이 2010년 10월26일부터 새로 바뀌었습니다. 유로저널 2010.10.28 89367
4069 유럽전체 “이해찬 동지, 이제 편히 쉬시오” < 민청학련동지회 조사 > newfile 편집부 2026.01.31 4
» 유럽전체 벗님, 고(故) ‘이해찬’ 전(前) 총리 영전에서, 학 칼럼(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newfile 편집부 2026.01.31 226
4067 독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정기총회 eknews05 2026.01.29 11
4066 독일 제 10 7 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제 2 8 회 청소년 외국인 우리말 겨루기 대회 eknews05 2026.01.29 7
4065 영국 영국 한인회 임시총회 공고 (신우승) file 편집부 2026.01.22 33
4064 영국 한인회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제안 편집부 2026.01.22 21
4063 유럽전체 헝가리 한인 2026 신년 음악회 file 편집부 2026.01.14 106
4062 영국 영국 한인회 (회장 송영주) , 임시총회 개최 공고 file 편집부 2026.01.08 198
4061 유럽전체 중국 방문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도 깜짝 놀랄 수준의,,,한중 정상끼리 사상 최초의 셀카라니 !!! 편집부 2026.01.05 360
4060 유럽전체 재미있는 자동차 안전 테스트 동영상 편집부 2026.01.04 283
4059 유럽전체 존경하는 유로저널 독자 여러분 file 편집부 2025.12.31 94
4058 유럽전체 대한민국 행정이 엉망이잖아..결국 정부 기관이 사기 당했잖아 편집부 2025.12.13 98
4057 영국 뉴몰든 한인타운에서도 런던 시내와 같은 오리 및 각종 고기 덮밥을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file 편집부 2025.12.07 227
4056 독일 뒤셀도르프한인회 송년문화행사 file 편집부 2025.12.07 245
4055 독일 재독한인간호협회 연석회의 eknews05 2025.12.07 206
4054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 신년하례식 eknews05 2025.12.07 208
4053 독일 제4차 중부독일 한인친목회 eknews05 2025.12.07 235
4052 독일 독일에 계신 경희대학교 동문을 찾습니다. eknews05 2025.11.25 226
4051 독일 독일에 계신 서강대 동문을 찾습니다. eknews05 2025.11.25 218
4050 독일 독일에 계신 고려대학교 교우들을 찾습니다. eknews05 2025.11.25 24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4 Next ›
/ 2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