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톰 크루즈,‘미션 임파서블 4’에 목숨걸어

톰 크루즈,‘미션 임파서블 4’에 목숨걸어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촬영중인 영화 ‘미션 임파서블 4’에서 위험천만한 액션신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화제가 됐다.

ukopia.com에 따르면 지난 주말 두바이 촬영현장에서 무려 124층 높이의 고층건물(약 828미터) 꼭대기에 걸려있는 밧줄에 몸을 맡기고 과감한 액션연기를 펼친 것.

촬영 현장 스태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올해 48세의 톰 크루즈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

톰 크루즈가 아찔한 장면을 촬영한 이 건물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지난 1월 첫 선을 보였던 ‘브루즈 칼리파(Burj Khalifa)’ 빌딩으로 기존 최고높이의 빌딩으로 알려졌던 타이페이의 101빌딩(508미터)보다 무려 320미터나 더 높다.

지금까지 세 편이 나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20억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내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는 4편은 두바이뿐만 아니라 러시아 모스크바와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촬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