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8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위키리크스 폭로 전문,'중국,한국주도 통일 준비돼 있어'

남북정상회담은 북한 경제 지원요구에 불발, 해외 북한 고위층 대거 한국 망명, 김정일사후 2-3년 내 북한 붕괴 등 폭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WikiLeaks)는 28일 미국 국무부가 과거 3년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70개 해외공관과 주고받은 외교 전문(電文) 25만2287건을 공개해 전세계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문서중 주한미국대사관이 미 국무부에게 보고한 문서는 모두 1천980건이고 여기에다가 미 국무부가 직접 작성한 한국관련 문서 등도 있어 한국 관계 문서는 2천건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한반도 인접국인 중국, 일본, 러시아의 미국대사관이 보고한 문서 중에는 한국과 관련된 내용들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간이 흐르면서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문건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올해 2월 22일 본국에 보낸 전문에는 한국 정부가 지난해 가을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북측 관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과 전시작전통제권 연기 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비준 전망, 북한 내부의 불안정한 상황, 올해 4월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 논의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한국이외 국제 관계 내용은 10면에 게재)


◆ 남북 정상회담 '북 경제 지원 조건에 불발'

이 외교전문에는 김 성환 수석(현 외교통상부 장관)이 한국 정부가 지난해 가을 초에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북한과 접촉했으나, "북한이 정상회담에 앞서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지만 우리는 그같은 전제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청와대가 한국 언론에 이명박 대통령이 결코 남북정상회담을 '돈으로 사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말한 부분이 기록돼 있다.

또한, 美 캠벨 차관보는 전시작전권 이양시기가 변화되는 문제라든가 미국의 국방정책검토 보고서로 인해 한국 안보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한국인들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김 수석도 이에 동의했다고 나와 있다.


또  김 수석의 발언 중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경제적 지원을 요청하려고 중국을 방문하는데 북한 당국이 평양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열차에서 폭탄을 찾아냈다는 정보당국의 분석 등 기밀사항이 포함돼 있다.




◆ 한국, 北 붕괴시 中 달랠 경제 유인책 고려

이 문건에는 또 “한국 정부 당국자들은 통일 한국에 대비해 중국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적절한 유인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북한 정권이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치적인 불안으로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은 북한 정권이 붕괴될 경우 중국이 통일한국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경제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천영우 당시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지난 2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나눈 대화에서 "중국이 북한을 포기하고 통일 한국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더 이상 북한을 신뢰할만한 동맹국으로 보지 않는다는 의견을 중국 고위관리들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천 차관은 "중국의 젊은 차세대 지도자들은 남한의 주도로 진행되는 `통일 한국`에 만족할 것이며 미국과도 선의의 동맹을 유지할 것"으로 낙관했다.

스티븐슨 대사는 남한 주도 `통일 한국`에 대해서 본국에 보고한 외교 문서에서 "남한이 통일 한국을 통치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회유해야 하고 한국 정부는 지하 자원이 풍부한 한반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기업들에게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고 적혀있어 중국에 상업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통일 한국`을 수용하도록 할 생각이었음이 드러났다.


◆ 김정일 사망후 2-3 년이내 북한 붕괴

또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중국은 북한의 불안정 사태가 심화돼 북한 난민이 약 30만명 가량 중국으로 들어올 수 있는 것으로 예측하고 군대를 이용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천 차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후 2~3년 내 북한이 붕괴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 한국에 흡수통일돼야 한다."고 미국측에 말하기도 했다.


현인택 통일부장관도 지난해 7월 커트 갬벨 미국무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김정일은 2015년후에는 살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또다른 한국 고위관리는 지난 2월 스티븐스 주한미대사에게 "김정일이 사망하면 북한 체제는 2,3년내에 붕괴할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또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 해체를 위한 6자회담에서 헌신적으로 나설 생각이 없다"며 "중국이 북한을 붕괴의 벼랑 끝으로 몰지 않는 한 북한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국이 북핵을 위한 6자회담에 진지하게 접하지 않고 있다며, 그 이유로 "가장 무능하고 오만하며, 북한과 비확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우다웨이를 6자회담 수석대표로 뽑았기 때문,"이라며 중국의 우다웨이 대표를 맹비난하면서 "북한에 대해, 핵확산 방지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고 비난함으로써 향후 중국의 반발 등이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


◆ 금년 초, 북한 고위 관리 대거 한국 망명

또한,이 미국 외교 전문에는 해외에 근무하던 북한 고위 관리들이 올 초 남한으로 대거 망명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월 당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인권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남한은 북한의 상황을 '점점 더 혼돈의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 해외에서 근무 중인 상당수의 북한 고위 관리들이 남한으로 망명했다"며 "현재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 고위관리들은 극비리에 관리되고 있으며, 그들의 풍부한 대북 정보는 한국과 미국 정보당국에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당시 망명이 극비 사안이며 한국과 미국 정보당국이 망명을 공개하지 않고 조사를 벌였다는 것이다.

통일부 관계자가 이와관련 '어느 나라도 망명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일부언론이 30일 전했다.


◆ 한국과 중국,'북, 정권교체기에 불장난 가능 경고'


이 외교전문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은 정권교체기인 북한이 핵실험 등 ‘불장난’(fireworks)을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측에 경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정권교체기를 맞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단행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게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현 장관은 이와 함께 현금이 필요한 북한 정권이 “핵기술은 물론 플루토늄까지 수출할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중국과 한국 내 전문가들은 또 김정은이 권력계승자로 부상할 때 그에게 군사적 ‘영예’를 안겨주기 위한 새로운 도발 행위(muscle-flexing)가 뒤따를 수 있다는 사실을 미국에 사전 경고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관리들은 천 차관에게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과대평가돼 있으며, 북한에 대한 중국내 비판여론이 점증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우리는 북한을 좋아하지 않으나 그들은 우리의 이웃"이라며 북한을 포기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유로저널 정치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2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2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00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6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8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7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99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8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7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1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3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5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19
20468 연예 [드라마] 드라마 '아테나', 전작 '아이리스' 뛰어넘는 액션 눈길 file 2010.11.30 4555
20467 연예 [해외] 아이튠즈에 ‘비틀즈 대란’ file 2010.11.30 4670
20466 연예 [해외] '그린 섹스' 중독 할리우드 스타,독신 주장 file 2010.11.30 14507
20465 연예 [해외] ‘플레이보이’ 헤프너 “마일리 벗기고 싶다” file 2010.11.30 8341
20464 연예 [해외] 인기 미드 배우 브레아 친모 살해 '신의 계시로' file 2010.11.30 5104
» 정치 [정치] 위키리크스 폭로 전문,'중국,한국주도 통일 준비돼 있어' 2010.11.30 8857
20462 정치 [정치] 이 대통령, 중국에 ‘공정한 자세’ 요청 file 2010.11.30 4225
20461 영화 [영화] 영화<부당거래>, 충무로로부터 호평 받아 file 2010.11.30 5967
20460 여성 [여성] 여성들 아랫배가 따뜻해야 하는 이유는‘냉적(冷積)’방지 file 2010.11.30 5469
20459 여성 [여성] 사법시험,'여성합격자 41.5%,10 개대학 90%이상' 2010.11.30 4255
20458 여성 [여성] 회사 내 남자직원들은 상생 관계 file 2010.11.30 4591
20457 스포츠 [스포츠] 한국 낭자들, 일본 여자 프로무대 접수 file 2010.11.30 4401
20456 스포츠 [스포츠] 이승엽, 오릭스와 1년 8천만엔 계약에 부활 다짐 file 2010.11.30 4303
20455 스포츠 [스포츠] 임창용과 3년간 206억 초특급 계약 file 2010.11.30 3719
20454 스포츠 [스포츠]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역대 최다 메달 획득 file 2010.11.30 4938
20453 스포츠 [스포츠] 유럽 태극 전사들,'지난 주에 이어 또 골 잔치' file 2010.11.30 3525
20452 사회 [사회] 대학생, '이성 친구 조건,성격이 가장 중요' file 2010.11.30 5068
20451 사회 [사회] 10월, 빈 일자리수 158천개,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 5.1명 file 2010.11.30 5826
20450 사회 [사회] 대다수의 국민들,북의 도발시 강력응징 주장 file 2010.11.30 3336
20449 문화 [문화] 올해 외래 관광객 전년 대비 12% 증가한 870만 예상 2010.11.30 3162
Board Pagination ‹ Prev 1 ... 1246 1247 1248 1249 1250 1251 1252 1253 1254 1255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