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브리트니, 팝 싱글차트와 음원판매 신기록

팝 프린세스 브리트니 스피어스(30)가 새 싱글 Hold It Against Me로 팝 싱글차트 역사상 미국의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41)에 이은 두 번째 신기록을 세웠다.‘홀드 잇 어겐스트 미’는 20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스피어스는 2번 연속 싱글 발매와 동시에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2009년 10월에 발표했던 싱글곡 ‘3’ 역시 데뷔 즉시 1위를 차지했었다.

또 음원판매에서도 이 곡은 아이튠즈에 발매된지 일주일만에 무려 41만1천번의 다운로드를 기록,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21)가 보유하던 최다기록을 깼다.

Hold It Against Me는 3월에 나오는 스피어스의 7번째 정규 앨범 첫 싱글로 맥스 마틴과 닥터 루크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 곡은 팝컨트리 밴드인 ‘Bellamy Brothers’가 자신들이 이미 내놓았던 “If I Said You Had a Beautiful Body, Would You Hold It Againt Me’를 그대로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