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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윤석열의 속옷 차림 누워서 저항'조롱하며 일제히 보도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수의 벗어 제끼고 속옷 차림으로 누워서 저항했다고 조롱해, '해외동포 사회 부끄러움에 고개도 못들어' 

외국 언론(외신)들이 8월 1일(금) 윤석열 피의자가 김건희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수의를 벗어 제끼고 속옷 차림으로 누워서 저항한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조롱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2025년 8월 1일, 윤석열 피의자는 서울구치소에서 법원이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수의를 입지 않은 상태로 런닝셔츠와 사각 팬티만 입은 채 바닥에 누워 신체적 저항을 했고, 특검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신분을 고려해 자발적 협조를 유도하려 했지만, 불응해 전직 대통령이라는 점과 수용자 안전 등을 고려해 물리력을 동원하지 않은 채 체포 시도를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체포 시도 후 민중기 특검팀은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정희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법 앞에 누구나 예외가 없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향후에는 물리력 행사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특검은 또한 윤 전 대통령의 수사 불응이 반복될 경우, 구치소 측과 협의해 물리적 집행 방식을 포함한 다음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포 집행이 일시 중단된 것이지, 철회된 것은 아니며, 향후 동일한 영장으로 집행을 재시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국내 정치적 논쟁을 넘어서, 국민 정서에 적잖은 충격을 남겼다. 국격이나 체면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윤석열의 ‘배째라식 행태’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사건의 실체는 단순히 체포 거부라는 한 줄로 요약될 수 있지만, ‘속옷 차림’, ‘바닥에 눕기’, ‘비협조’라는 구체적인 장면은 국민 개개인에게 직접적인 인상으로 남았다. 특히,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해당 장면이 빠르게 퍼지면서, 현실감이 더 강하게 작용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재직 중 공적인 기준을 자주 강조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그에 대한 이중적 평가를 불러오는 계기가 되었다. 전직 대통령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체포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는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윤석열은 건강상의 이유로 수사·재판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서울구치소 측은 그의 건강상태가 그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윤석열은 김건희 특검팀뿐만 아니라 외환 혐의 등과 관련해 내란 특검팀의 조사도,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과 관련해 채 상병 특검팀의 조사도 줄줄이 받아야 한다. 

그때마다 윤석열이 거부해 조사를 할 수 없게 된다면 법치국가라 할 수 없어 김건희 특검팀이 그릇된 선례를 남기지 않으려거든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윤석열을 조사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되었다.

주요 외신들 일제히 보도하며 '조롱해'

해외동포 사회, 부끄러움에 고개 못들어

해당 사실은  AFP통신,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유렵 통신사들과 미국 CNN, 홍콩 SCMP, 프랑스 24 , 스웨덴 언론 등 주요 외신(외국 언론사)들도  ‘수의를 벗었다(take off uniform), 속옷 차림’(lying in underwear) , 새로운 저항 방법(new method to resist) 등의 표현을 제목에 사용하며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들은 피의자 윤석열이 한 때 한국의 검찰총장, 대통령을 역임한 사실이나 품위와 체면도 잊은 듯 한국 검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수의를 벗어 제끼고 속옷차림으로 바닥에 누워 연행을 완강히 거부했다가 특검이 나가자 곧바로 수의를 입었다고 조롱했다.

한때 검찰총장과 대통령을 역임했던 피의자가 명예를 목숨처럼 여겨야 함에도 일단 잡범이나 조폭들도 하지 않는 부끄러운 일들을 연속해 벌리면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어 해외 동포들은 현지 사회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CNN은 “전직 대통령이 조사를 피하기 위해 옷을 벗었다”고 전했고, 로이터는 “윤 전 대통령이 감방 바닥에 드러누워 밖으로 나가기를 거부했다”고 전하며, 내란 혐의의 중대성과 최고 사형까지 가능한 법적 위험성을 지적했다.

1394-정치 1 사진 1.pngAFP통신은 한국의 탄핵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이 검찰 수사에 저항하며 속옷 차림으로 누웠다(lying in underwear)”며 “속옷 색상에 관한 정보는 없다”고 조롱하듯이 보도했다. 이어 “윤석열이 내란부터 공천 개입까지 수많은 혐의를 받고 있으나 수차례 소환에 불응했다”고 덧붙였다. <AFP통신 기사 전재 >

1394-정치 1 사진 2.pngSCMP(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긴급 보도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며 런닝셔츠와 팬티 (underwear-clad)만 입은 차림으로 바닥에 누워 저항해 수사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협조를 요청했지만 불응해 안전상의 이유로 신체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체포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홍콩 SCMP 기사 전재 )

1394-정치 1 사진 3.png  AP 통신도 제목을 <윤 전 대통령, 수감 중 수의 벗고 심문에 저항>  으로 꼽고 “윤 전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하며 새로운 저항 방법(new method to resist)을 사용했다”며 “수감복을 벗고 속옷 차림으로 구치소 바닥에 누워 저항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4월 탄핵당한 윤 전 대통령이 내란 등 여러 혐의로 지난달 다시 수감됐다”며 “계엄 선포 외에도 자신과 아내, 측근들을 겨냥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P 통신 기사 전재 )

1394-정치 1 사진 4.png로이터통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런닝셔츠와 언더웨어(only in his undershirtand underwear) 만 입고 바닥에 누워 조사를 거부했다”고 전하면서 체포를 시도한 수사팀은 상황의 안전을 고려해 체포를 중단했고, 다음 시도에서는 물리력도 동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 기사 전재)

1394-정치 1 사진 5.png프랑스 공영방송인 프랑스24는 <한국의 윤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를 제목으로 해서 보도했다.

한국내 보수 언론들도 '국가 망신'이라고 비판

피의자 윤석열이 김건희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속옷 차림’으로 맞서자 보수 언론들도 “국가적 망신”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동아일보는 “독방에 드러누워 출석 않고 버틴 윤…너무 구차하지 않나”라는 제목의 2일자 사설에서 “전직 대통령이 보여준 이런 구차스럽고 오만한 행태에 국민들은 또 한 번 혀를 차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외신까지 보도했으니 국가적 망신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동아일보는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3차례 연속 불출석했고, 내란 및 김건희 특검의 출석 요구에 5차례 불응했다. 이젠 강제구인 및 체포영장 집행까지 거부하고 있다”고 짚으며 “이제는 친윤 진영에서도 윤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는 발언이 나온다”고 했다.

동아일보는 이어 “구속 상태인 윤 전 대통령은 하루 평균 2회 이상 에어컨이 나오는 특별접견실에서 변호인들을 만난다고 한다”며 “그러면서 수사엔 응하지 않겠다며 납득할 수 없는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으니, 지켜보는 국민들이 민망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중앙일보도 4일 “윤 전 대통령 ‘속옷 차림 저항’ 소동…국민은 민망하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 것도 모자라 구치소에서 속옷 차림으로 영장 집행에 불응한 것은 민망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특검팀이 법원이 발부한 적법한 영장을 집행하려 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이 이를 거부한 것은 명분 없는 행동”이라면서 “검찰총장 출신으로 누구보다도 이를 잘 아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의 판단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법치주의를 무력화하는 것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짚었다. 중앙일보는 계속 조사에 불응하는 윤 전 대통령을 향해 “무책임의 극치”라고도 했다.

중앙일보 역시 접견에는 활발히 응하면서 조사에만 불응하는 윤 전 대통령의 행태가 어불성설임을 짚었다. 중앙일보는 “건강 악화를 이유로 조사에 불응하면서 접견은 활발하게 하는 것을 보면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정치권에서도 분노 의견 내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은 분노했고, 국민의힘은 불쾌했다. 양쪽 반응은 엇갈렸지만, 전직 대통령의 속옷 저항은 모두에게 당혹스러웠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추하다. 윤석열 씨 뜻대로 되던 망상의 시대는 끝났다”고 일갈했고, 정청래 의원은 “망측한 짓”이라며 “커튼으로라도 둘둘 말아 체포했어야 했다”고 날을 세웠다. 박지원 의원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코미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한규 의원은 “26년 변호사 생활에도 이런 사례는 처음”이라며 “국민이 속옷 종류에 관심 갖지 않도록 특검은 반드시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에서조차 "국민들이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을 대단히 불편해할 것이다. 조속히 사법절차에 따르는 품격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한때 대한민국의 검철총장과 대통령을 역임했고, 자유와 공정만을 주장해왔던 윤석열 피의자가 국민들이 불편해 하는 모습도 서슴없이 보여주는 사람으로 평가받으면서 한때의 지도자였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물론이고 과거나 현재까지도 그를 지지했던 지지자들에게도 역사적인 부끄러움을 남겼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대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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