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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12.14 14:54
올해 11개월 누적 수출 6402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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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개월 누적 수출 6402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 기록 11월 수출 역대 최대로 610.4억 달러로 6개월 연속↑,10개월 잇달아 흑자 달성 지난 11월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8.4% 늘어 역대 11월 중 최대인 610억 4천만 달러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11개월동안 누적 수출액도 6402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는 38.6% 증가하며 전 기간 중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수출액이 7,000 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한 610억 4천만 달러, 수입은 1.2% 증가한 51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97억 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0개월 잇달아 흑자를 나타냈다.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에서 반도체, 자동차, 무선통신, 바이오, 이차전지, 컴퓨터 등 6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는 11월 수출액이 38.6% 증가한 172억 6천만 달러로, 1~11월 누적 수출액은 152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한 달을 앞두고 기존 연간 최대 수출액인 지난해 1419억 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부가 메모리에 대한 높은 수요가 메모리 가격 상승세로 이어지면서 9개월 잇달아 플러스를 기록하고 전 기간 중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자동차도 미국의 25% 관세 적용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하이브리드차 호실적에 힘입어 13.7% 증가한 64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11월 누적 수출도 660억 4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연간 최대 실적(708억 6천만 달러) 달성까지 48억 3천만 달러를 남겨두고 있다. 무선통신기기는 휴대전화 부품 12억 4천만 달러(+2.4%)를 중심으로 1.6% 증가한 17억 3천만 달러, 이차전지는 ESS용 배터리 호조세로 2.2% 증가한 6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석유제품은 기업의 설비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로 10.3% 감소한 3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석유화학도 14.1% 줄어든 30억 6천만 달러로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과 수출물량 축소로 감소세가 지속되었다. 15대 주력 품목 외에도 전기기기 12억 7천만 달러(+5.2%), 농수산식품 10억 4천만 달러(+3.3%), 화장품 9억 5천만 달러(+4.3%) 등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지역별로 보면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중국 120억 7천만 달러(+6.9%), 아세안 104억 2천만 달러(+6.3%), 중동 21억 8천만 달러(+33.1%), CIS 13억 1천만 달러(+25.5%), 인도 13억 8천만 달러(+1.8%) 등 5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은 103억 5천만 달러(-0.2%)로 반도체·자동차 등 품목은 호실적을 보였으나, 관세 영향으로 철강,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등 다수 품목이 약세를 나타내 보합세를 기록했다. EU는 철강, 선박 등이 감소하며 1.9% 감소한 5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일본 23억 2천만 달러(-6.8%), 중남미 21억 7천만 달러(-6.6%)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은 에너지 부문이 87억 2천만 달러로 18.4% 감소했으나, 에너지 외 부문은 6.4% 증가한 42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입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513억 달러였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41억 7천만 달러 증가한 97억 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1~11월 누적은 지난해 전체 흑자 규모인 518억 4천만 달러를 142억 3천만 달러 초과한 660억 7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선임기자 jdlee@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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