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북측 최고위층 대표단 전격 방한, 남북관계 개선의 전기 마련 전망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북한의 핵심 실세들로 구성된 최고위급 인사들이 4일 오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여를 명분으로 전격적으로 인천을 방문했다.

 북측 대표단은 이날 낮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과 가진 오찬회담에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0월말∼11월초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는 등 대화 복원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악화일로를 걷던 남북관계는 일단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8월 2차 고위급 접촉 개최를 제의했지만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 우리 정부의 북한 인권문제 제기 등에 반발하면서 대화 거부 입장을 피력해 왔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고위급 남북 당국자 간 만남인 이날 회담에서 양측 모두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총와대는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실 용의가 있었으나 북측이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와 시간 관계상 청와대 방문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청와대 방문이 성사되지 못한 것이나 공식적인 친서를 휴대하지 않은 것은 향후 남북대화 과정에서 협상의 운신 폭이 협소해 질 수 있다는 판단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 향후 남북관계 개선의 전기를 마련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북측 최고위급 인사들의 방남에 대해  "남과 북이 제2차 고위급 접촉 개최에 합의한 것은 향후 남북관계 개선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북에 대해 진정성을 요구하면서 "북측 인사들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남북이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평화의 문을 열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그 동안 남북관계가 남북 접촉 뒤에도 분위기가 냉각되는 악순환이 반복돼 온 만큼 이번 고위급 접촉이 단발성 대화에 그치지 않아야 한다."면서 "남북대화의 정례화를 이뤄 평화통일의 길을 닦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대해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단기적인 비방 중단뿐 아니라 현 정부가 중시하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생존자 확인 등과 같은 인도주의적인 문제에 대해 북한의 화답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새누리당 일부와 야당, 5·24 조치 해제 주장


북한 최고위급 대표단의 ‘깜짝 방한’으로 남북 관계가 해빙 조짐을 보이면서 정치권에서 5·24 조치 해제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대북 강경 태도를 유지해 온 여권에서도 5·24 조치 해제 주장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통 크게 5·24 조치 (해제를) 포함한 정부의 전향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5·24 조치에 대해 “철 지난 옷같이 돼서 이것을 그대로 입고 있을 수 없다”며 “그 효력은 이미 반 이상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18대 국회에서 국회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도 “국제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남북 경제협력 사업과 관련해 5·24 조치 (해제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개혁 성향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도 “5·24 조치에 대한 전향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야당도 때를 만난 듯 5·24 조치 해제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남북 관계를 가로막는 빗장부터 풀어야 상대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며 박 대통령에게 5·24 조치 해제를 촉구했다. 문재인 의원은 “남북 모두 어렵게 살아난 화해 분위기를 시골집 며느리가 아궁이 불씨를 살려내듯 이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5·24 조치 해제보다 매듭 풀어야

그러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교류 협력은 확대해 나가되 국민의 안전과 생명, 국가안보는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의무”라며 “남북 간 풀리지 않는 것은 확실히 매듭짓고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은 4일 북한 최고위급 인사들의 전격 방한에 대해 "속셈: 친북, 종북, 애북세력 지원"이라고 색깔공세를 폈다. 

 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북괴)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예상발언(개인생각). 통일 대박 거론 중단. 북한통치 존엄 손상 행위 중단. 금강산 관광 재개. 식량지원(북한지역 가뭄 극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같은당 하태경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황병서 3인방의 방남, 외화내빈(겉은 화려해 보이나 속은 가난함)이군요"라며 "실질적 남북관계 진전보다는 김정은이 건재하다는 걸 세계에 알리고 외부, 특히 중국의 남북관계 개선 압박에 보여주기용 같군요"라고 비꼬았다. 

북한 최고위급 방남목적,금강산 관광 재개와 5·24조치 해제

한편, 조한범 통일연구원 국제관계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은 7일 '북한 실세의 인천방문 의도와 향후 남북협상 전략'이란 보고서에서 "다소 파격적으로 보이는 이번 인천방문단의 파견 의도는 북한이 원하는 남북관계의 형성 및 남북교류의 재개라고 할 수 있다"며 "이는 금강산관광사업 재개 및 5·24조치의 해제를 통한 남북경협의 활성화로 요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은 "아울러 5·24조치의 해제와 남북경협이 정상화될 경우 김정은 정권의 재정적 압박에 숨통이 트일 수 있으며 야심차게 추진하는 경제개발구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 위원은 또 "공교롭게도 북한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한 날짜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이 10·4선언을 한 날과 동일하다. 이 역시 북한의 계산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며 "이번 북한 대표단의 인천방문의 목적은 북한이 원하는 형태의 남북관계 재개이며 이를 위한 협상의사를 확실하게 전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4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4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03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8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806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9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61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30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8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2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5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7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33
30294 기업 한전, 발전기자재 중소기업과 해외진출 첫 결실 맺어 file 2014.10.13 2063
30293 기업 LG전자 키즈밴드 ‘키즈온’, 유럽 친환경 인증 획득 file 2014.10.13 1869
30292 기업 삼성전자, 세계 최초 3비트 3차원 V낸드플래시 메모리 양산 2014.10.13 1491
30291 기업 삼성전자,브랜드가치 455억불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 7위 도약 2014.10.13 1899
30290 기업 현대차,브랜드 가치 104억 달러로 글로벌 40대 브랜드 첫 진입 2014.10.13 1709
30289 기업 삼성중공업, LNG선 세계 1위의 점유율 기록 file 2014.10.13 2181
30288 기업 아시아나, 2014년 국내3대 서비스 평가 기관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1위 선정 file 2014.10.13 1775
30287 기업 KERI, 휴대폰 무선 충전·전기차 전력선통신 기술 선뵌다 file 2014.10.13 1964
30286 기업 LG전자, 고효율·친환경 냉난방기기 제품으로 유럽시장 공략 2014.10.13 1710
30285 경제 IMF,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올해 3.7% 내년 4.0%로 상향 조정 file 2014.10.13 2307
30284 경제 외국인 국내 채권 올해 3조5천억원 순유입으로 총 98조6천억원 file 2014.10.13 2108
30283 경제 9월 수출 증가세 전환,무역수지 32개월 연속 흑자 올해 무역량 사상 최대 기록 전망, 무역흑자 350억 달러 초과 2014.10.13 1886
30282 경제 9월말 소재·부품 수출 2033억달러로 무역흑자 1천억달러 전망 file 2014.10.13 1771
30281 경제 2015년 한국경제, 30-50클럽 가입 속에 명암 엇갈릴 전망 file 2014.10.13 3779
30280 건강 짜게 먹으면 위암 위험 2.7배, 나트륨 섭취 하루 3g 이하로 줄여야 file 2014.10.13 2276
30279 건강 목, 허리의 통증과 저림 증상, ‘디스크’ 의심해봐야' file 2014.10.13 2780
30278 건강 청력손실 부르는 돌발성 난청, 30~50대 증가주의보! file 2014.10.13 4437
30277 건강 지긋지긋한 입냄새, 내 몸의 건강상태 적신호 경고 file 2014.10.13 3029
» 정치 북측 최고위층 대표단 전격 방한, 남북관계 개선의 전기 마련 전망 2014.10.08 2159
30275 여성 나이 상징하는 미간 주름 예방, '인상 펴고 살아야’ file 2014.10.08 3068
Board Pagination ‹ Prev 1 ... 755 756 757 758 759 760 761 762 763 764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