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대장내시경 통해 용종의 확인 및 치료 가능해
한국 수출, 보호 무역조치와 반덤핑 규제 표적으로 수출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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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5.04.21 02:12
3월 ICT수출 144.6억불, 무역 흑자는 68.5억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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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ICT수출 144.6억불, 무역 흑자는 68.5억불 달성 3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4% 감소한 144.6억불, 수입은 2.1% 증가한 76.1억불로 무역수지는 68.5억불 흑자를 달성했다.  이에따라 1분기 ICT 수출은 410.6억불, 수입은 222.7억불로 무역수지는 187.9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ICT 수출이 감소하였으나, 세계 ICT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었음에도 수입 중심의 취약품목인 컴퓨터 및 주변기기, 시스템반도체 등 수출 증가 전환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보면 반도체(53.9억불, 2.9%↑), 컴퓨터 및 주변기기(6.8억불, 27.1%↑)는 증가하였으나, 휴대폰(21.5억불, △10.0%), 디스플레이 패널(21.6억불, △9.5%), D-TV(4.4억불, △30.6%) 수출은 감소했다. 반도체는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시스템 반도체의 증가세 회복(7.2%↑)과 모바일용 메모리 수출 확대 등에 따라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Solid state disk, 차세대 저장장치)를 중심으로 주변기기(5.9억불, 54.6%↑)가 수출 증가를 견인했고, 휴대폰은 애플, 샤오미 등 글로벌 경쟁 심화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4월 이후 신제품 출시(갤럭시S6, G4) 효과로 회복세가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해외 생산 본격화, 중소형 패널 단가 하락 등에 의해 수출이 감소(LCD 패널 △10.4% 등)했다. 국가별로는 선진국 수출은 감소하고, 중국 등 아시아권 수출은 증가했다. 미국(13.0억불, △11.7%)은 애플 등 경쟁 심화에 따른 휴대폰(4.5억불, △38.1%) 수출 부진으로 두 자릿수까지 감소했으며, EU(8.4억불, △30.6%)는 경기 부진과 유로화 약세로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등 품목 전반의 수출 감소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 국가인 중국(홍콩 포함, 75.1억불, 1.7%↑), ASEAN(21.4억불, 2.9%↑)은 해외 생산 확대로 인한 휴대폰 부분품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ICT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품목별로는 디스플레이 패널(4.5억불, △8.2%), D-TV(0.3억불, △2.9%)는 감소했으나, 휴대폰(6.6억불, 18.4%↑), 반도체(32.0억불, 5.1%↑) 수입이 증가 했다. 휴대폰의 경우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등 해외 공장으로부터의 역수입과 외산 스마트폰 수입 확대로 두 자릿수의 증가를 기록했고, 반도체는 시스템반도체와 해외에서 생산된 낸드플래시의 후공정 처리 역수입 물량 확대로 수입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28.1억불, △3.2%), ASEAN(10.1억불, △23.8%) 등 수입은 줄어든 반면, 미국(6.9억불, 2.1%↑), EU(5.3억불, 4.3%↑) 등 선진국 및 대만(10.7억불, 23.3%↑), 중남미(0.6억불, 17.7%↑) 수입이 증가 했다. 중국(홍콩 포함)은 휴대폰(아이폰 등, 5.2억불, 18.9%↑) 수입은 증가했으나, 컴퓨터 및 주변기기(5.5억불, △6.5%), 디스플레이 패널(2.4억불, △11.4%)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감소했다. ASEAN(10.1억불, △23.8%)는 싱가포르 등을 통해 국내로 수입되던 모바일AP 등에 대한 국내 업체의 자체 기술 확보로 반도체(4.6억불, △46.7%)를 중심으로 수입이 크게 감소했으며, 미국은 반도체(2.7억불, △21.4%) 수입이 감소했으나, 의료정밀기기(2.0억불, 24%↑), 측정기기(1.3억불, 20.1%↑)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했다. ICT 수지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력품목의 흑자로 68.5억불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 수지 흑자달성(83.9억불)에 기여했다. 지난 2월에 비해 휴대폰, 반도체, 패널, D-TV 등 품목 전반의 수지가 개선되었으며, 중국(홍콩 포함), 미국, EU 등 주요 국가 ICT 수지 흑자가 확대되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 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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