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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업체 딜리버루(Deliveroo), 독일에서 철수 결정

 



영국에서 탄생해 자전거 배달 방식으로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딜리버루(Deliveroo)가 독일 시장에서 철수하는 결정을 내렸다.




 독일 내지용 - 경제2.jpg




딜리버루는 독일에서의 사업을 816일까지 유지한다고 말했다. 딜리버루는 주요 타겟시장을 다른 유럽 국가들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철수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딜리버루는 딜리버루에서 일하는 직원 및 배달원들과 딜리버루와 파트너가 된 레스토랑들은 이번 철수결정으로 인한 소정의 보상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딜리버루가 독일 시장을 떠나면서 독일의 음식배달 시장은 독일의 자체 배달업체인 리퍼란도(Lieferando)의 독점적 지배 아래 놓이게 될 예정이다. 리퍼란도의 소유주인 네덜란드 회사 테이크 어웨이(Takeaway)는 최근 업계 2인자 자리를 차지했던 리퍼헬트(Lieferheld)를 자사브랜드에 포함시키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더불어 피자de(Pizza.de)와 푸도라(Foodora) 등 여타 요식업계 브랜드를 인수합병 해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리퍼란도가 시장에서의 독점적 위치를 강화하는 동안 딜리버루는 보이콧에 휩싸여 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계 13개국에서 운영되는 딜리버루는 새로운 결제시스템이 배달원의 임금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비판에 직면한 이후 꾸준히 보이콧에 시달려왔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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