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교,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지속적인 하락세
지난 40년간 한국 종교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약화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다행히도 2021년 팬데믹 기간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갤럽이 2025년 3, 7, 9월 전국(제주 제외)의 만 19세 이상 4,606명에게 과거 대비 우리 사회에서의 종교 영향력 증감에 관한 생각을 물었다. 그 결과 53%가 요즘 종교의 사회적 영향력이 '과거와 비슷하다'라고 답했고, '증가하고 있다'와 '감소하고 있다'가 각각 24%, 23%로 비등하게 나타났다.
종교적 영향력이 개인과 사회에서 증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1980년대 약 70%에서 2004년 54%, 2014년 47%, 2025년 24%로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21년 최저치(18%)는 벗어났으나, 40년 가까이 이어진 하향세를 뒤집진 못했다.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1980년대 약 10%에서 2025년 24%, '과거와 비슷하다'는 10% 미만에서 53%로 늘었다.
2004년까지는 영향력 증가론이 50%를 웃돌았으나, 이후 점차 답보·축소론 우위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종교인과 비종교인 공통된 인식 변화다. 종교 영향력 증가론을 종교별로 보면 개신교인은 1983년 84% → 2004년 55% → 2025년 38%, 같은 기간 천주교인 77%→68%→32%, 불교인 66%→54%→25%, 그리고 비종교인은 63%→52%→19%로 줄었다.
* 종교가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 2014년 63%→ 2025년 48%
* 종교의 사회적 영향력 증가률: 1980년대 약 70%→ 2004년 54%→ 2025년 24%
* 종교의 개인 생활의 영향력: 1983년 68%→ 2004년 56%→ 2025년 46%
과거에 비해 오즘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영향력 증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한 응답을 분석해 본다.
** 18세-70대이상까지 연령별 분석
* 18-29세 : 증가 20%, 감소 23%,불변 57%
* 30 대: 증가 23%, 감소 24%,불변 54%
* 40 대: 증가 24%, 감소 25%,불변 51%18
* 50 대: 증가 26%, 감소 23%,불변 51%
* 60 대: 증가 20%, 감소 23%,불변 57%
* 70+ : 증가 24%, 감소 22%,불변 54%
*** 종교인별 분석 **
* 불교인 : 증가 25%,감소 18%,불변 57%
* 개신교인: 증가 38%,감소 18%,불변 44%
* 천주교인: 증가 32%,감소 24%,불변 44%
* 비종교인: 증가 19%,감소 26%,불변 56%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 hnkim@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