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니스 테러 여파, 악화일로로 들어서는 프랑스 관광산업



니스를 엄습한 비극적 사건으로 프랑스 사회가 다시 한번 위기상황으로 들어서는 가운데 경제적 여파도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여름을 맞아 성수기에 접어 든 프랑스 관광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국가비상사태 상황에서 열렸던 유로 2016 효과도 제대로 보지 못했던 정부는 7월 13일, 관광업 대표관계자들과 함께 경제활성 긴급회의를 열고 해결 모색에 나섰지만 다음 날 발생한 또 한번의 참사는 치명타일 수 밖에 없다. 


프랑스 무료 일간지 메트로뉴스Metronews에 따르면 파리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니스는 이번 참사 회복을 위해 막대한 경제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산업이 주 소득원인 니스지역에서 가장 큰 손실을 입는 분야는 숙박업이다. 니스 호텔업계는 7월 31일까지 예약취소에 따르는 수수료 적용 면제를 결정했다. 프랑스 남부 니스 꼬뜨다쥐르 상공회의소에 의하면 2014년 이 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1100만 여 명이며 총 숙박수는 6800여 건에 달했고 니스는 이 중 41,8%를 차지했다. 


드니 시폴리니 니스호텔업 대표는 여름 성수기도 비관적이지만 비수기인 겨울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니 자농 니스 관광협회장은 이미 많은 호텔에 예약취소가 쇄도하고 있으며 인근 빌프랑쉬 쉬르 메르 경유예정이었던 미국 대형여객선들도 최종적으로 취소되었다고 전했다. 


참사의 결과는 가속화되고 있다. 수 만여 명의 관람객이 예상되었던 미국가수 리한나의 니스공연 무산과 함께 이에 따른 객실예약도 취소되었다. 


56- 6.jpg


참사 다음 날의 객실예약은 30%, 그 다음 날은 20%가 취소되었다. 관광연구소 Protourisme 소장 디디에 아리노는 중기적으로 니스 관광업에 미칠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며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숙박업 수익은 25%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반면 일부 호텔에서는 예약취소가 있기는 하지만 예상보다는 적으며 한 호텔 관계자는 많은 외국인 손님들이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함께 연대의지를 표하고 있다며 평정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참사가 일어난 해변가의 한 특급호텔 관계자는 현재 예약취소 상황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지 않으며 2015년 파리테러 후의 파리호텔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특급호텔을 제외한 영세호텔 등은 상황이 확연히 다르다. 니스시내에 위치한 3성 호텔 한 책임자는 지난 주말을 비롯해 예약취소가 이어지면서 만원이었던 호텔이 비어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사진출처: 메트로뉴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92 프랑스 관광 산업 둔화, 실제 경제 성장률에 미미한 영향 끼쳐 file eknews 2016.08.02 1776
5891 프랑스 주요 언론, 테러범 사진과 이름 더 이상 공개하지 않기로 file eknews 2016.08.02 1908
5890 프랑스 생산인구 절반이 “해외 취업에 긍정적” 응답해 file eknews 2016.08.02 1843
5889 프랑스 2/4분기 성장률,예상보다 낮은 ‘0’으로 정체 상태 file eknews 2016.08.02 1291
5888 [ 강승범 기자의 전시회 리뷰 ] 민선영 작가 파리 르 봉막셰 ≪ Mouvement d’ete ≫ 초대전 file eknews 2016.07.26 2983
5887 프랑스 국가비상사태 재연장에 프랑스인들 회의적 file eknews 2016.07.26 1418
5886 프랑스 정부, 니스 테러 피해자 피해 보상금 지급 file eknews 2016.07.26 1743
5885 프랑스 저가 기차 요금, 공공서비스의 평등정신 위협해 file eknews 2016.07.26 2140
5884 '포켓몬 고' 프랑스에서도 플레이 가능 file eknews 2016.07.26 1904
5883 프랑스 정부, 니스 테러 이후 지역경제 대책 마련에 고심 file eknews 2016.07.26 1409
5882 프랑스 경제학자들, ‘니스 테러, 프랑스 경제에 악영향 끼칠 것’ 우려 file eknews 2016.07.26 1523
5881 IMF, 프랑스 내년 경제성장 전망률 하향 조정 file eknews 2016.07.19 1424
5880 프랑스인들 두 명 중 한 명 대중교통에 안전함 느껴 file eknews 2016.07.19 1385
5879 프랑스,지속되는 재정 지출로 심각한 상황 eknews 2016.07.19 1322
5878 프랑스전략연구기관, 당국에 '공공 지출을 감소시킬 추가적인 대책 세울 것' 권고 file eknews 2016.07.19 2116
5877 니스 차량테러, 대테러 전문가들 상당한 충격받아 file eknews 2016.07.19 1729
» 니스 테러 여파, 악화일로로 들어서는 프랑스 관광산업 file eknews 2016.07.19 1693
5875 니스 테러사태로 보안정책 허점 다시 불거져 file eknews 2016.07.19 1851
5874 막 내린 UEFA 유로 2016, 프랑스에 큰 경제효과 없었다 file eknews 2016.07.12 2327
5873 프랑스인들, 낮은 임금상승률로 인한 세금 부담감 가중 file eknews 2016.07.12 1729
Board Pagination ‹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