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빈곤률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서민 고통 상승해




독일의 빈곤률이 또 다시 증가했다. 동독의 빈곤률은 다소 낮아졌지만 서독의 빈곤률은 계속해서 증가 추세이며 특히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빈곤률은 가장 많이 증가했다. 노년층과 실업층, 이민자 층은 더욱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실업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독일 사회의 빈곤률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언론 <Die Zeit>는 공정 사회복지연합의 조사에서 독일 사회의 빈곤률이 계속해서 증가했으며, 현재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의 상대적 소득 비교를 통해 조사된 복지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독일의 빈곤률은 15,7%이며 이에는 약 1290만명이 해당된다.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사회복지 비용을 합한 총 월소득이 독일 평균 월소득의 60% 이하이면 빈곤층에 속한다. 예를 들어, 미혼의 신분으로 세금 공제 후의 급여가 917유러 미만의 경우,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싱글 부모의 소득이 1192 유러 정도인 경우, 4인 가정의 소득이 2355유러 정도일 경우에 빈곤층이 속한다. 

또한 동독의 빈곤률은 확연히 낮아진 반면, 서독과 베를린의 빈곤률은 증가했다. 2005년 동독의 빈곤률은 20.4%, 서독은 13.2%였다. 10년 사이 동독의 빈곤률은 19.2%까지 감소한 반면 서독의 빈곤률은 14.5%로 증가했다. 서독의 인구 밀집 지역인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의 빈곤률은 도르트문트에서 7.1%, 뒤스부르크 9.6%, 뒤셀도르프에서 4.5%가 증가하는 등 가장 많이 증가세를 보였다. 동독 드레스덴의 빈곤률은 0.7% 감소했다. 한편 바이에른 주와 함부르크 주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1080-독일 1 사진 1.jpg

빈곤층 중 가장 심각한 위험에 처한 빈곤층은 노인층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층의 빈곤률은 2005년 부터 2015년까지 약10.7%에서 15,9%로 크게 증가했으며 전체 노인층의 절반인 약 49%가 빈곤층에 속한다. 이외에도 빈곤층에 속하는 인구는 실업층 중59%, 싱글 부모층의 44%, 다자녀 가정의 25%, 비전문직 종사자 의 32%, 그리고 외국인 이민자들의 34%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들 인구는 대도시에서는 3분의2, 지방에서는 거의 절반에 해당된다. 

공정 사회복지연합 회장 울리히 슈나이더(Ulrich Schneider)는 빈곤률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사회복지법과 세법의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또한, 주택지원 정책 및 노동시장의 개혁이 필요하며, 사회복지 시설 역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사회복지단체 카리타스 연합(Caritas) 회장 게오르그 크레머(Georg Cremer)는 조사 기준에서 상대적인 소득과 절대적인 소득의 구별이 불분명하다고 비판했다. 평균 소득의 60% 이하 소득자를 빈곤자로 직결시키는 것 또한 무리이며, 조사 대상에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대학생이나 직업훈련자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슈나이더는 '부유한 국가 독일에서 가난은 길에서 공병을 수집하거나 다리 밑에서 숙박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비참한 상황에 처하는 것이 바로 빈곤의 시작'이라고 경고했다.

<사진 출처: Gallup/Getty Images>
독일 유로저널  임영란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18 독일정부, 산후복지혜택늘린다 file eknews 2017.03.13 4742
8317 "언젠가"는 개항할 베를린 국제공항 file eknews21 2017.03.13 1891
8316 독일 공무직은 회피 직업 file eknews21 2017.03.13 2014
8315 독일, 올 한해 수출 붐으로 시작 file eknews21 2017.03.13 1853
8314 부모가 느끼는 자녀의 학업 스트레스, 동서독 달라 file eknews21 2017.03.13 2380
8313 메르켈 대변인, 터키 대통령의 나찌 비교에 "비상식적"(1면) file eknews21 2017.03.07 2116
8312 외국인 배척 결과, 동독지역 경제에서 나타나 file eknews21 2017.03.07 1901
8311 독일 빈곤율, 서독지역 대도시 가장 높아 (1081) file eknews21 2017.03.07 2032
8310 독일, 유럽외 국가 출신 이주민 두배 증가 file eknews21 2017.03.07 2247
8309 행복한 독일 노령인구 (1081) file eknews21 2017.03.07 2855
8308 마르틴 슐츠의 '아겐다 2010' 수정 계획, 거센 비판 받아 file eknews 2017.03.07 1920
» 독일, 빈곤률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서민 고통 상승해 file eknews 2017.03.07 1748
8306 독일 '바르셸 스캔들' 재현, 마르틴 슐츠 비난하는 문서 발각 돼 file eknews 2017.02.21 1630
8305 메르켈 총리 총리후보 지지율, 슐츠 사민당 총리후보 앞서 file eknews 2017.02.21 1828
8304 독일, 미성년자 결혼 무효화 법률 제정 file eknews 2017.02.21 2767
8303 이주민 더 필요한 독일 미래의 노동시장(1면) file eknews21 2017.02.21 1749
8302 바덴-뷔텐베르크주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앞으로 학비 1500유로 file eknews21 2017.02.21 2809
8301 독일 대도시, 부동산 붐 꺽일 것 file eknews21 2017.02.21 2044
8300 독일 여성의 가계수입 기여도, 유럽 OECD 국가 비교 최저 file eknews21 2017.02.21 1476
8299 높은 임금차이, 결국 저임금 노동자 배척해 (1080) file eknews21 2017.02.21 1820
Board Pagination ‹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